"예상외로 손실 줄었다"…리비안, 호실적에 주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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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 7배 늘고, 순손실도 줄고…시장 예상치 상회
- 적극적인 비용 절감 노력…자본지출도 4억달러↓ - 연간 5만대 생산도 달성 가능…작년 대비 2배↑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미국 전기차 회사인 리비안오토모티브리비안이 예상보다 손실이 줄었고, 올해 5만대 생산 목표도 순조롭게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5% 넘게 올랐다.
1분기말 기준 현금자산은 118억달러로, 전년121억달러 보다 3억달러 줄었다. 투자와 관련된 자본지출은 2억8300만달러로 전년동기 4억1800만달러보다 감소했다. 리비안이 예상보다 손실이 줄어든 것은 적극적인 비용 절감 노력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플레이션 고조에 따른 금리인상 여파에 투자를 늘리기보다는 허리띠를 졸라 매면서 생존에 집중했다. 생산량 확대도 지속되고 있다. 지난 1분기에 9395대를 생산해 7946대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올해 목표치인 5만대 생산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리비안은 평가했다. 올해 생산량 목표는 작년보다 2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R J 스캐린지 리비안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핵심 우선순위는 변함이 없다”면서 “생산량을 늘리고, 비용절감을 촉진하고, 곧 출시될 소형 플랫폼 R2를 포함한 미래기술 개발, 뛰어난 고객경험 제공 등에 계속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비안의 R2 플랫폼이 탑재된 소형 차량은 2026년께 출시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 시체 썩은 물로 양치를.. 구미APT 물탱크 미스터리[그해 오늘] ☞ “5시간 걸린 제주도…폭우 속 비행에 사람들은 비명 질렀다” ☞ 백지연 전 앵커·정몽원 HL그룹 회장, 사돈 된다 ☞ "지구상 최고 서비스" 쿠팡, 경기 침체에도 1Q 매출 7조 돌파 ☞ "운전 마음에 안 들어" 삼단봉으로 대리기사 폭행한 병원장 집유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김상윤 y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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