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초봉 3억원" 이거 실화냐?…역대급 사원 몰렸다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신입 초봉 3억원" 이거 실화냐?…역대급 사원 몰렸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0회 작성일 24-07-24 21:42

본문

뉴스 기사
20대 여성 야오팅. 화웨이에 우수 인재로 합격 3억원대의 연봉을 받는다. [사진, 바이두]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초봉 3억 8000만원, 나이·학력 제한도 없다”

파격적인 연봉으로 전세계 인재들을 끌어들이는 기업이 있다. 바로 중국의 IT기업 화웨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 삼성전자의 강력한 라이벌 화웨이가 ‘쩐의 전쟁’을 앞세워 천재급 우수인력을 싹쓸이 하고 있다.

전세계 천재급 인재들이 화웨이로 몰려들고 있다. 경쟁률이 수백대 1에 이른다. 일각에선 충격이라는 말이 나온다. 인재 전쟁에서 삼성이 화웨이에 밀릴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 화웨이는 중국 SNS 위챗 공식 계정에 “세계적 수준의 문제에 도전할 능력과 의지를 갖춘 인재를 찾고 있다”며 채용 공고를 냈다.

화웨이 측은 학교나 학력, 전공에 대한 제한이 없다고 밝혔다. 수학, 물리·화학, 컴퓨터,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이 있고 기술 리더가 되려는 의지를 갖추고 있으면 된다.

20240724050742_0.jpg
화웨이 런정페이 회장과 사원들 [사진, 바이두]

일명 천재 소년 채용은 화웨이 창업자 런정페이 회장이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다. 화웨이는 올해 20~30명을 선발하고, 내년엔 200~300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런 회장은 “천재 소년들은 우리 조직을 살리고 팀을 활성화하는 미꾸라지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이들의 연봉은 그야말로 파격적이다. 개인 역량에 따라 초봉 한화 약 1억 7000만~1억 9000만원, 2억 6000만~2억 9000만원, 3억 4500만~3억 8000만원 등 3단계로 나뉜다.

런정페이 회장에 앞서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도 “천재 1명이 10만명을 먹여 살린다”며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20240724050743_0.jpg
최근 중국 상하이에 완공된 화웨이 Ramp;D 센터 전경. 내부에 호수가 있고, 하나의 거대한 도시를 연상시킨다. [상하이시 인민정부]

화웨이는 연구개발Ramp;D 투자에서도 삼성전자를 앞섰다. 지난해 30조 원이 넘는 돈을 Ramp;D 투자에 썼다. 매년 투자 규모를 크게 늘리고 있다.

화웨이는 최근 상하이에 2조원을 투자 새로운 Ramp;D 센터를 완공했다. 사무실이 4만개가 넘고 3만5000명이 넘는 인력을 수용할 수 있다. 열차까지 운영된다.

화웨이가 이처럼 엄청난 비용을 들여서까지 Ramp;D에 집중하는 배경에는 미국의 견제가 있다. 2019년 미국 정부로부터 반도체 수출 규제를 받고 있는 화웨이에 Ramp;D는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됐다.

이를 통해 미국이 장악하다시피 하는 첨단 분야에서 자체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에게 화웨이는 큰 위협이다. 이미 5G 통신 장비 시장에서는 삼성을 제쳤고, 스마트폰 시장에서까지 삼성을 위협하고 있다. 삼성이 올인한 폴더블폰 시장에서도 화웨이가 올들어 삼성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park@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매출 6억·적자 7억" 홍진영 회사, 이런데 상장한다고?…상장 추진에 시끌
▶ 김윤아, 뇌 신경 마비 고백···“후유증으로 발성 장애”
▶ 이종범 "아들 이정후 1563억 계약금, 지금 생각해도 놀라워"
▶ 강경준, ‘불륜 의혹’ 인정…“내 부덕함 때문, 불편 겪은 분들께 사과드린다”
▶ [단독] “아! 이럴 줄 몰랐다” 결국 1700억 날릴 판?…야놀자 ‘발칵’
▶ 닉쿤 여동생 셰린, 전남편 가정폭력 고백…"열번 넘게 몸에 멍"
▶ 엄정화, 50대 불구 탄탄 몸매 관리 비결은?
▶ “화장실 위에서 날 보고 있었다” 원조 女얼짱스타, 학생시절 고충고백
▶ "황선우·우상혁 노메달, 한국 金 5개"…美매체 파리올림픽 깜짝 전망
▶ 파리 도착하자 짐 싸라…백웅기 인도 감독 황당 경질 "모욕적"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16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8,16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