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온라인에서 생중계 보려면 웨이브·아프리카TV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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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아프리카TV, 올림픽 온라인 중계권 확보
네이버·카카오, 전용 페이지·채팅방 운영
웨이브는 25일 파리 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후부터 열리는 핸드볼 여자 예선 한국 대 독일 경기와 양궁 개인전 랭킹 라운드를 시작으로 한국 선수들이 참가하는 주요 종목 중계방송을 전달할 계획이다. 국내 올림픽 중계를 담당하는 지상파 방송 3사의 KBS1, KBS2, MBC, SBS 채널을 대회 기간 실시간 중계하고, 주요 경기 다시보기와 하이라이트 영상도 제공한다. 다만 무료로 풀렸던 이전 올림픽과 달리 이번 올림픽 대회 및 관련 콘텐츠는 유료 구독권이 있는 회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2022년 웨이브의 지상파 방송 실시간 시청이 유료 서비스로 전환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 웨이브는 파리 올림픽 특별 페이지를 개설하고 경기 콘텐츠 외에 참가 선수가 출연하는 예능·다큐멘터리·인터뷰 프로그램과 스포츠를 다룬 영상 콘텐츠도 소개한다. 황인화 웨이브 콘텐츠그룹장은 "웨이브가 보유한 풍부한 스포츠 관련 콘텐츠와 함께 올림픽을 편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 스트리머에게 경기 방송 화면 제공
아프리카TV도 파리 올림픽 전용 페이지를 열어 주요 경기 일정과 방송·이벤트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방송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용자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드롭스 이벤트와 한국 대표팀 승부 예측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이민원 SOOP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스트리머와 유저가 한마음 한뜻으로 태극전사들의 결실을 응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실시간 중계는 없지만 네이버와 카카오도 파리 올림픽을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네이버는 파리 나우를 개설해 올림픽 뉴스, 선수별 화보와 인터뷰 영상 등을 모아 제공하고, 올림픽 종목별 응원을 위한 관심사 기반 소통 공간 오픈톡도 열었다. 카카오도 포털 다음에 파리 올림픽 특집페이지를 개설해 올림픽 정보를 모았다. 26일부터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Go! PARIS 탭을 열고, 관심사 기반 채팅 대화방인 오픈채팅 라이트 대화방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관련기사 - 유럽 출장 마치고 귀국한 홍명보 감독 좋은 얘기 나눴다 - 아르헨티나, 경기장 난입·2시간 걸린 VAR 파행 속 1-2 패배 - 이번엔 최초 4타석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 KIA 김도영, MVP가 보인다 - 파리엔 성전환 선수 안 보여...엄격해진 국제 연맹 출전 규정 - K리그 대표 영건 양민혁, 손흥민과 한솥밥 먹나...토트넘 이적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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