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천하 검색시장…오픈AI 서치GPT 도전장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구글 천하 검색시장…오픈AI 서치GPT 도전장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48회 작성일 24-07-26 11:35

본문

뉴스 기사
게티이미지뱅크

오픈에이아이OpenAI가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챗지피티’를 접목한 자체 검색 엔진 ‘서치지피티SearchGPT’ 시험 버전을 내놓으면서 전세계 검색 시장을 장악한 구글에 도전장을 던졌다.



25일현지시각 오픈에이아이는 블로그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의 검색 엔진 ‘서치지피티’ 시험 버전을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서치지피티 시연 영상을 보면, 서치지피티는 사용자의 질문에 대한 검색 결과를 출처 링크와 함께 제공한다. 또한 해당 결과에 대한 후속 질문을 이어나갈 수도 있다. 오픈에이아이는 “서치 지피티는 빠르고 시의적절하게, 또한 명확하고 관련 출처를 가진 답변 제공을 목표로 한다”며 “이용자들이 보다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검색하고 사람과의 대화에서처럼 후속 질문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픈에이아이 블로그 갈무리

강력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검색 엔진에 탑재한 오픈에이아이의 서치지피티가 전세계 검색 엔진을 장악하고 있는 구글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5월 구글은 자사의 생성형 인공지능 ‘제미나이’를 탑재한 검색 엔진을 출시한 바 있다. 현재 전세계 검색 시장의 90% 가까이 장악하고 있는 구글은 생성형 인공지능 등장 이후 점유율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샘 올트먼 오픈에이아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우리는 현재보다 훨씬 더 나은 검색을 만들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픈에이아이가 서치 지피티를 발표하자 이날 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3%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도 2.45% 내렸다.



오픈에이아이는 향후 서치 지피티를 챗지피티에 통합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오픈에이아이는 “웹에서 답변을 얻으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관련성 있는 결과를 얻기 위해 여러 번 시도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웹의 실시간 정보로 대화 기능을 향상하면 원하는 정보를 더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픈에이아이는 “이용자들이 다양한 뉴스·출판 콘텐츠 사이트를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도 밝혔다. 지난 5월 오픈에이아이OpenAI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소유한 뉴스코프News Corp와 2억5000만달러한화 3417억원 가치의 콘텐츠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픈에이아이는 “서치지피티에 검색 결과로 나온다고 해서 오픈에이아이의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 훈련에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박지영 기자 jyp@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단독] 검찰, 윤 대통령 ‘김건희 명품백’ 신고의무 확인 나선다

단식 통해 맞이한 ‘존엄한 죽음’…어머니의 ‘죽음 수업’ [책amp;생각]

최민희 “후쿠시마 ‘처리수’라는 이진숙, 일본 정부 대변인 뇌 구조”

방통위 ‘0인 체제’…윤 대통령, 이상인 대행 면직안 재가

티몬·위메프, 3개월 전 ‘지속불가 선고’…감독·규제 공백에 예고된 사태

노경필·박영재 대법관 청문보고서 채택…‘딸 아빠찬스’ 이숙연은 보류

야, 채상병 특검법 ‘한동훈안’ 배제 않고 재입법 채비…상설도 검토

‘종부세’ 고급주택 상속세 안 낼수도…초부자 대물림 ‘더 쉽게’

‘제약사 리베이트’ 4년간 25억 챙긴 병원장 부부 구속기소

‘티몬 환불’ 열대야 밤샘 대기…“30억 마련해 여행상품 중심 접수”

한겨레>


▶세상을 바꾸는 목소리에 힘을 더해주세요 [한겨레후원]
▶▶무료 구독하면 선물이 한가득! ▶▶행운을 높이는 오늘의 운세, 타로, 메뉴추천 [확인하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52
어제
2,241
최대
3,806
전체
658,98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