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통위원장 내일 국회 결석…사유는 "병가"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이진숙 방통위원장 내일 국회 결석…사유는 "병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1회 작성일 24-08-01 20:40

본문

뉴스 기사
[머니투데이 배한님 기자]
본문이미지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장방통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진숙 방통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 후 이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이 오는 2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현안 질의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

1일 방통위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이날 건강상 문제를 이유로 국회 과방이 현안 질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 위원장이 결석하면서 방통위에서는 내일 조성은 사무처장·김영관 기획조정관·이헌 방송정책국장만 참석한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임명장을 받았고, 곧바로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정부과천청사 방통위 사무실로 돌아오지 않았다. 이 위원장은 2일 자로 병가를 낸 상태다.


과방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지난달 26일 이 위원장의 인사청문회 중 방통위 파행 운영 및 방통위원장 후보자 의혹 검증을 위한 현안 질의를 위한 증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이 위원장의 MBC 시절 법인카드 불법 사용 등 의혹에 대한 질의를 위해서다. 답변의 의무가 없는 인사청문회 후보자에서 위증 시 처벌받을 수 있는 현안 질의 증인으로 신분을 바꿔 국회로 부른 것이다.

한편, 야당은 이날 이 위원장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국회 본회의에 보고했다. 탄핵소추안은 본회의 보고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사이에 의결해야 한다. 야당은 이 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취임 하루 만에 방통위 2인 체제로 전체회의를 열고 공영방송 이사진을 선임한 것이 불법이라며 탄핵안을 발의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탄핵에 대해 "시간 두고 한 번 보자"고 답했다. 이 위원장은 이동관·김홍일 전 위원장처럼 탄핵소추안 표결 전 사퇴하지 않고 헌법재판소 판단을 기다릴 예정이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31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3,73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