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청문회 이틀째…문화예술인 편가르기 의혹 중심 쟁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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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이 후보자의 자격을 놓고 격렬한 논쟁 예상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야당 의원과 언론단체 회원들의 항의를 받으며 출석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
[이코노믹데일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5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이틀째 진행한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의 자격과 관련한 여야의 치열한 논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첫날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가 다년간의 언론 경험과 함께 경영 및 행정 능력을 갖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이 후보자의 대전MBC 사장 재임 시절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정치적 편향성 문제를 지적하며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야당은 ‘문화예술인 편가르기’ 의혹에 대해 코미디언 노정렬, 강성범, 영화감독 박찬욱, 봉준호, 영화배우 문소리, 정우성 등의 참고인 출석을 요청했으나, 대부분의 참고인들이 불출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숙 후보자의 자격 논란과 관련해 여야의 격렬한 공방이 계속되면서 청문회의 향후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선재관 seon@economidaily.com ★관련기사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세월호 오보 유감 표명... 사퇴는 안 할 것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 "글로벌 OTT 망사용료 문제 해결할 것"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공영방송 정상화와 미디어 산업 혁신" 비전 제시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법인카드 부정사용 의혹 놓고 공방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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