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시세조종 카카오 김범수 보석 허가…즉시 경영 복귀하나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SM 시세조종 카카오 김범수 보석 허가…즉시 경영 복귀하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4-10-31 14:18

본문

SM 시세조종 카카오 김범수 보석 허가…즉시 경영 복귀하나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지난 7월 22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을 나서고 있다.ⓒ연합뉴스

법원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을 받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보석 신청을 받아들였다. 보석 출소한 김 창업자는 즉시 경영 일선에 복귀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5부재판장 양환승는 31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범수 위원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지난 10일 김 위원장은 이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에 보석을 청구했다.


김 위원장은 작년 2월 16∼17일과 27∼28일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원아시아파트너스 등과 공모해 SM엔터 주가를 공개매수가 12만원보다 높게 고정하는 방식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지난 8월 8일 검찰에 구속된 뒤 재판에 넘겨졌다.

현재 김 위원장은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하이브와 지분 경쟁 상황에서 경영상 필요에 따라 이뤄진 행위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 16일 진행된 보석 심문에서 김 창업자는 “사업하면서 수백 번 넘는 회의를 참석했지만 불법하거나 위법한 행위를 승인하거나 동조한 적은 없다”며 “검찰에서는 ‘카카오 측’이라며 안 한 것을 얘기하는데 답답하다. 억울한 점을 참작해달라”고 강하게 호소한 바 있다.

카카오 측도 “김범수 쇄신위원장의 경영 복귀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불구속 상태에서도 성실히 재판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업계에서는 김 위원장이 경영에 복귀할 경우 지난해부터 이어오던 경영 효율화와 함께 인공지능AI 등 신사업의 속도감 있는 전개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데일리안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손 묶고 속옷 벗기더니 "빨리 끝내자"…막장까지 간 초등생
☞이제는 피할 수 없는 정년 연장…그 논의의 조건들 [데일리안이 간다 94]
☞HD한국조선해양, 3분기 영업익 3984억원…477.4% 폭등
☞녹취 폭로 대혼란 속…한동훈 "미래 비위 예방할 특별감찰관 지금 임명해야"
☞검찰, 김정숙 여사 샤넬 재킷 프랑스 본사서 확보…반납 여부 검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26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22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