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1분기 영업익 11억…전년비 78.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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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이브 IP 게임 매출 감소 및 신작 부재 지속
6월 ‘아침의 나라’ 글로벌 업데이트 예정…"2분기 신작 개발 집중" 펄어비스 2023년 1분기 실적사진=펄어비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펄어비스가 신작 부재와 기존작 매출 하락 영향으로 저조한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올 1분기 매출 858억원, 영업이익 11억원, 당기순이익 9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1%, 78.8%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61.9% 늘었다. 이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실적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1분기 펄어비스 매출 938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예상했다. 영업비용 효율화에도 불구하고 기존작 매출이 감소하면서 실적이 부진했다. 1분기 주요 지식재산권IP별 영업수익은 검은사막 IP가 6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고, 이브 IP는 7.1% 감소한 169억원이다. 해외 매출 비중은 77%를 차지했고, 북미·유럽 55%, 아시아 22%, 국내 23% 등으로 구성됐다. 플랫폼별로는 PC 74%, 모바일 20%, 콘솔 6% 매출을 기록했다. 1분기 영업비용은 8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14.9%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 인건비는 소폭 늘었으나, 지급수수료, 광고선전비가 각각 7.0%, 31.4% 감소하며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전체 인원은 1분기 1355명으로 전분기 대비 6.7% 줄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8.8% 감소했다. 펄어비스 측은 "검은사막은 쌍둥이 클래스 ‘우사‘와 ‘매구’ 업데이트 효과로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각각 330%, 430% 증가했다"라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은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를 선보이는 등 콘텐츠 업데이트로 게임의 재미를 높였다."라고 설명했다. ‘아침의 나라’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조선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환경에서 이용자들이 더욱 흥미진진한 모험을 즐기고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한국 5주년, 일본 4주년을 맞이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선보였다. 펄어비스는 2분기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기반으로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 나가며 신작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검은사막은 6월 중 아침의 나라 글로벌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조석우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검은사막과 이브의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PLC제품 수명주기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며 “하반기에는 라이브 게임과 더불어, 신규 IP의 마케팅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로버트 할리 비보…"며칠새 조카 두명 세상 떠나" ◇ 양꼬치엔 칭다오 정상훈 70억대 건물주 됐다 ◇ "사장님 암 걸리고 회 맛 없어져" 악성 리뷰 논란 ◇ 신창원이 벌떡 일어나 인사한 전설의 여성 ◇ 김지민 "반려견, 남자친구 김준호보다 더 의지돼" ◇ 송지아, 짝퉁 논란 딛고 새 출발…송강호와 한솥밥 ◇ 130억 성수동 펜트하우스 현금 매수자는 전지현 ◇ 결혼 4년 만에 이혼한 정재용…"모친과 부부" 사주 ◇ 백지연 아나운서 아들, 정몽원 회장 딸과 6월 결혼 ◇ 박연수 "재산 다 처분…지아·지욱 잘살면 그게 복수"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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