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선풍기 전자파 과다?…정부 "인체보호기준 충족"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목 선풍기 전자파 과다?…정부 "인체보호기준 충족"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3회 작성일 24-07-29 17:36

본문

뉴스 기사
환경보건시민센터, 목 선풍기·헤어드라이기 등 전자파 과다 발생 주장
과기정통부 "시중 유통 제품 측정치 모두 인체보호기준 충족"



목 선풍기 전자파 과다?…정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한 시민이 손선풍기를 들고 이동하고 있다. 2024.06.19.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목에 거는 휴대용 선풍기 등 전자제품에서 높은 수치의 전자파가 발생한다는 시민단체의 조사 결과에 대해 정부가 "인체보호기준을 초과한 사례는 없다"고 반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시중에 유통되는 목선풍기9종, 손선풍기11종 측정치가 인체보호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상반기 ‘생활제품 전자파 측정’을 통해 헤어드라이어3종 방출 전자파도 모두 인체보호기준을 충족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환경보건시민센터는 목 선풍기, 헤어드라이어, 노트북 어댑터의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각각 최대 421mG밀리가우스, 1113mG, 213.9mG로 국제암연구소가 발암 가능 물질로 정한 4mG보다 수백배의 전자파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전자기기 사용 시 30cm 이상 거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과기정통부는 2019년도부터 매년 반기마다 국내유통 ICT정보통신기술 제품 중 국민적·사회적 관심에 따라 측정 대상을 선정해 전자파 측정결과를 공개해 왔으며, 현재까지 인체보호기준을 초과한 사례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내 인체보호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해외제품이 불법유통될 수 있다. 이에 소비자가 관련 제품을 구매대행이나 해외에서 직접구매할 경우에는 적합성평가 인증 여부를 확인한 후 구매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게 과기정통부 측의 설명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EU유럽연합 등 주요 국가에서는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에 따라 ‘국제비전리복사보호위원회ICNIRP’ 기준을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으로 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제기준인 2000mG보다 엄격한 833mG를 초과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남 충북대 교수는 "시민단체에서 인체보호기준으로 제시한 4mG는 소아백혈병 원인에 대한 연구내용을 근거로 하나, 인체보호기준은 대부분 국가가 채택하고 있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른 국제비전리복사보호위원회ICNIRP 기준을 따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조언했다.

과기정통부 측은 "앞으로도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한 국민불안 해소를 위해 매년 다양한 생활제품의 전자파를 측정하고,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노트북 어댑터와 더불어 넥워머와 같은 신체 밀착형 온열기기 등에 대해서도 전자파를 측정·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방 6개에 욕실 9개…방시혁이 매입한 365억원 LA 맨션
◇ 정정아 "아들 자폐·지적장애 완치"
◇ 박슬기 매니저 뺨 때린 배우?…안재모도 "나 아냐"
◇ 손연재, 아들 안고 갤러리 나들이…요정 미모
◇ 한예슬 아이라인 문신 제거 후 눈매 보니…
◇ 샤이니 온유 "목 수술로 6개월 말 못 했었다"
◇ 윤종신·전미라 딸, 중3인데 키 169㎝…눈길 확
◇ 소희, 15세 연상 남편과 웨딩화보 공개
◇ 나나, 과감 노출패션…다 못 지운 전신 타투
◇ 민경훈 11월 결혼…예비신부는 아는형님 PD
◇ 김현태 아나 "전처 다단계로 이혼…집·차 다 줘"
◇ 김새롬 "연예인 선배가 손찌검"
◇ 풍자, ♥200만 유튜버와 결혼 발표?…입장 밝혔다
◇ 곽정희, 이혼 이유 "전남편 6년간 돈 안 벌어"
◇ "월급 992만원"…이준석, 동탄 집 최초 공개
◇ 정가은, 男배우 엉덩이 만지며 "손이 호강" 성희롱
◇ 고현정, 前남편 회사제품 먹고…"너무 맛있는데?"
◇ "술만 마시면 싱크대에 소변…남편 술버릇 어쩌죠"
◇ 시각장애 4급 송승환 "형체만 보여, 아내 심청이 노릇"
◇ 김구라 아들 그리, 해병대 입대 "아빠 울지마"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50
어제
1,795
최대
3,806
전체
669,49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