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시대 메모리 한계 극복 해법으로 CXL 전면에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삼성전자, AI 시대 메모리 한계 극복 해법으로 CXL 전면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03회 작성일 24-07-18 14:59

본문

뉴스 기사
삼성전자, AI 시대 메모리 한계 극복 해법으로 CXL 전면에 삼성전자 CMM-D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시대 폭증하는 데이터 수요에 대응하는 CXL을 미래 먹거리로 삼고 리더십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18일 서울 중구 기자실에서 CXL 솔루션 설명회를 열었다.

CXL은 빠르게 연결해서 연산한다는 의미다.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처리장치, 스토리지 등의 다양한 장치를 효율적으로 연결해 보다 빠른 연산 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인터페이스다.


CXL 기반의 D램인 CMM-D는 여러 종류의 프로세서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대용량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제품이다. D램의 용량 및 성능 확장 한계를 개선할 수 있어 AI 시대 차세대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서버의 D램은 한정된 공간 때문에 용량을 확장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고속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CXL 기반 D램이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으로 떠오르는 이유다.

이에 데이터센터나 서버의 용량을 키우려면 추가적으로 서버를 증설해야 했지만, 기존 서버에서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를 꽂던 자리에 CMM-D를 추가하면 편리하게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개발을 완료한 삼성전자의 CXL 2.0 D램은 업계 최초로 메모리 풀링 기능도 지원한다.

메모리 풀링은 서버 플랫폼에서 다수의 CXL 메모리를 묶어 풀을 만들고, 각각의 호스트가 풀에서 메모리를 필요한 만큼 나눠 사용하는 기술이다. CXL 메모리를 유휴 영역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데이터 전송 병목 현상이 줄어든다.

데이터센터도 효율적인 메모리 사용으로 서버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21년 5월 업계 최초로 CXL 기반 D램을 개발했고, 업계 최고 용량 512GB CMM-D, 업계 최초 CMM-D 2.0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 2분기에는 CXL 2.0을 지원하는 256GB CMM-D 제품을 출시하고, 주요 고객사들과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CXL 컨소시엄을 결성한 15개 이사회 회원사 중 하나로, 메모리 업체 중 유일하게 이사회 멤버로 선정돼 CXL 기술 고도화 및 표준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알리바바그룹, AMD, Arm, 시스코 시스템즈, 델 EMC, 구글,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화웨이, IBM, 인텔, 메타, MS, 엔비디아, 램버스 등 빅테크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 관련기사 ◀
☞ 훈련장에서 사라진 이강인→이적설 점화?…“회복 후 다음 주 복귀”
☞ 스토크 ‘SKK’ 배준호 향한 열띤 러브콜…독일·이탈리아·잉글랜드도 주목
☞ 후반기 피안타율 0.395 맞아도 너무 맞는 김광현과 SSG의 고민 [IS 포커스]
☞ ‘대한축구협회 감사·해체 요청’ 국회 국민청원까지 등장…“온 국민이 스트레스”
☞ [월간 MVP] "6월 점수는 95점" 무더위에 강한 삼성과 어울리는 투수, 보배가 된 이승현
☞ 뮌헨 vs 토트넘 하프타임 쇼, ‘글로벌 그룹’ 뉴진스가 장식한다
☞ 조세호 “과한 PPL 충고 감사… 충실히 반영할 것”
☞ 정주리 다섯째 임신 고백 “앞날 축복해달라”
☞ 장현지 본부장 “할리스의 성공 전략은 글로컬라이제이션” [2024K포럼]
☞ “K콘텐츠 성장 덕분”… 차다빈, 안정적인 라이브 무대로 ‘박수갈채’ [2024K포럼]

[한국 스포츠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 블로그]
[정장 입고 집합! 다시 보게 될 홍명보호 전술]

<ⓒ 일간스포츠. All rights reservedgt;


정길준 kjkj@edaily.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34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94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