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기로 카카오 김범수 "쇄신, AI 중심 전략 이어가야"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구속 기로 카카오 김범수 "쇄신, AI 중심 전략 이어가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03회 작성일 24-07-18 14:37

본문

뉴스 기사
18일 임시 그룹협의회 개최 정신아 대표 등 주요 계열사 CEO 참석 김범수 영장실질심사 다음주 월요일

김범수 카카오 CA협의체 경영쇄신위원장. 카카오 제공

구속 기로에 놓인 카카오의 창업자 김범수 CA협의체 경영쇄신위원장이 18일 임시 그룹협의회를 열고 주요 계열사 CEO 등에게 그룹의 핵심 과제를 흔들림 없이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검찰은 김 위원장을 소환해 밤샘 조사를 벌인 지 8일 만인 17일 김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열린 임시 그룹협의회에서 SM엔터 인수와 관련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그룹 쇄신과 AI를 중심으로 한 성장 전략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그룹 구성원들이 힘 합쳐 경영 쇄신과 AI 기반 혁신에 매진 중인 가운데 이 같은 상황을 맞아 안타깝다"라며 "진행 중인 사안이라 상세히 설명할 수 없지만 현재 받고 있는 혐의는 사실이 아니다. 어떠한 불법 행위도 지시하거나 용인한 적 없는 만큼 결국 사실이 밝혀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어려운 상황이나 이런 때일수록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과 한국 대표 테크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며 "사회 각 주체와의 동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나부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EO들도 현재 진행 중인 미래 성장 전략과 경영 쇄신을 흔들림없이 이어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카카오 정신아 대표 역시 "엄중한 현실 인식 하에 꼭 해야 할 일들을 과감히 실행해 갈 것"이라며 "임직원들도 흔들림없이 본업에 충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남부지법에서 한정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릴 예정이다. 김 위원장 등 카카오 주요 경영진은 지난해 2월 에스엠 경영권 확보전 경쟁자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사모펀드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 등과 짜고 에스엠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12만 원 이상으로 띄워 고정시킨 혐의를 받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홍영선 기자 h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尹부부에 식사 대접? 이재명 "비빔밥" 김두관 "곱창" 김지수 "냉수"
- "난 네 곁에 있어" 손흥민, 인종차별 당한 황희찬 지지
- 돈 보고 선 넘는 사이버 레커…현실에 뒤처진 法
- 조세호, 과도한 PPL 비판받자 "애정 어린 충고 감사"
- 주차장서 아내에게 흉기 휘두르고 도주한 60대 음독해 사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60
어제
2,638
최대
3,806
전체
673,68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