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AI 기업 프로메디우스, 정성현 대표 신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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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대표, 루닛 글로벌 사업개발 담당하다 작년 6월 합류
- ‘창업자’ 배현진 전 대표는 이사회 의장 겸 CIO로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프로메디우스Promedius는 지난 10일 정성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정 신임 대표는 프로메디우스에 합류하기 전까지 루닛328130에서 글로벌 사업개발을 담당하며 의료AI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정 신임 대표는 베이징대학교에서 도시행정 및 지역경제학을 전공하고, KAIST 바이오혁신경영전문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루닛의 글로벌 사업개발을 담당하기 전엔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부동산투자본부에서 경력을 쌓아 투자와 사업개발을 두루 경험했다. 프로메디우스 관계자는 “정 대표는 프로메디우스의 주력 제품인 흉부 엑스레이 기반 골다공증 스크리닝 솔루션 ‘PROSⓡ CXR: OSTEO’의 유망한 사업성에 주목, 회사의 피벗에 기여한 인물 중 하나”라며 “그의 안목과 노력에 힘입어 회사는 올해 초 112억 규모의 시리즈 A2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대표는 최근 헬스케어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대거 영입해 조직을 리빌딩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골다공증 제품군 강화, 해외 임상근거 확보, 국내외 학회 네트워킹과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등을 통해 골다공증 전문 의료AI 기업으로서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골다공증의 스크리닝, 진단, 치료와 관리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플랫폼과 같은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흉부 엑스레이를 활용한 골다공증 스크리닝 AI 솔루션을 통해 프로메디우스의 사명인 ‘AI를 통한 건강한 노후’Healthy Aging through AI를 실현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프로메디우스는 최근 골다공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장 이브 레진스터Jean-Yves Reginster 교수를 회사의 과학자문위원회SAB 위원으로 영입했으며, 국제골다공증재단IOF의 기업자문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 관련기사 ◀ ☞ 트럼프 암살 성공 기원하다 공연 중단에 소속사 방출까지 ☞ 19세 장발 한동훈 모습은?…나·원·윤 젊은 시절도 공개 ☞ “일처리 늦다” 공무원 손가락 꺾고 폭언…경찰 출동하자 조용 ☞ 디저트 된 충주맨, 여기에 얼굴 박았다 ☞ 대만 보호하겠냐 질문에…트럼프 우리가 얼마나 멍청하냐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김새미 bi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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