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49% "어버이날 쉬자"…"라떼는 제헌절도 빨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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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이용자 9482명 대상 설문조사
"라떼는 쉬었다"…제헌절·식목일 재지정 요구도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 마암면 주민자치회회장 배기철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17개 마을 27개 경로당을 방문해 카네이션 꽃 화분을 만들어 전달하면서 효 나눔 행사를 가#xfffd;Z다. 사진은 마암면 주민자치회 위원과 마암면 직원 등 40여 명이 만든 카네이션 화분 전달을 위해 꽃 화분 모습.사진=고성군 제공.2023.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SK커뮤니케이션즈 SK컴즈 시사 폴Poll 서비스 네이트Q가 최근 성인남녀 9482명을 대상으로 쉬는 날로 지정됐으면 하는 국경일이나 기념일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무려 절반에 가까운 49%4662명가 5월 8일 어버이날을 꼽았다. 이어 전체 응답자 중 26%2513명는 7월 17일 제헌절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했으면 좋겠다고 답했으며, 11%1129명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꼽았다. 또 한때는 4월 중 유일하게 쉬는 날이었던 4월 5일 식목일을 다시 쉬는 기념일로 지정했으면 좋겠다는 답변도 10%1041명를 기록했다. 세대별로는 60대의 경우 5월 8일 어버이날 지정에 대한 호응이 가장 높았다. 또한 20대 남성 응답자들의 경우 32%가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쉬는 법정 공휴일로 지정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이며 타 연령층 대비 압도적 선호도를 나타냈다. 한편, 설문 관련 댓글에서도 부모님과 편하게 보낼 수 있는 공휴일이 꼭 있어야 한다, 어버이날 만큼은 공휴일로 했음 좋겠다, 옛날엔 식목일 제헌절 국군의날 다 공휴일이었다, 제헌절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쉬는 공휴일로 다시 지정해야 된다, 7월에는 쉬는 날이 없다 등 빨간날 지정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들을 전했다. 반면 어버이날 하루 쉬면 시댁갈지 친정갈지 두고 싸움만 날 것이라며 어버이날을 쉬는 날로 지정하는 것에 대한 흥미로운 반대 의견들도 눈에 띄었다. 안지선 SK컴즈 미디어서비스 팀장은 "5월 8일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에 대한 유독 높은 지지는 단순히 쉬고 싶다는 욕구 표출을 넘어 가족 간의 사랑과 존중,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자 하는 많은 이들의 바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中라방 4시간에 100억…이다해 "나와 추자현만 가능" ◇ 함소원, 베트남서 중국行 "♥진화와 부부싸움" ◇ 박수홍 "가정사 탓 23㎏ 빠져 뼈만 남아" ◇ 백일섭 "아내와 정 뗐다…장례식도 안 갈 것" ◇ 박중훈, 아들·딸 최초 공개…아이돌 비주얼 ◇ 이영애, 53세 맞아? 독보적 동안 미모 ◇ 하이브, 오늘 민희진 배임혐의 고발 ◇ 유영재 "더러운 성추행 프레임"…해명 영상 삭제 ◇ 김동완·서윤아, 결혼 성큼…"각방 쓰고 싶지 않아" ◇ 최양락 "딸 7월 결혼…사위 이글스 팬이라서 승낙"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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