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선물하기서 ㈜문화상품권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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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카카오035720가 ㈜문화상품권이 발행하는 온라인 문화상품권을 선물하기 서비스에서 판매 중단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는 “교환권 공급사에 판매 중단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문화상품권과 제휴 관계이던 네이버페이, NHN페이코도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 기관은 이 기업이 발행하는 상품권 사용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경고를 당부하자 행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이달 20일 ㈜문화상품권의 경우 발행하는 온라인 문화상품권이 개정된 전자금융거래법상 선불전자지급수단에 해당하는 등 선불업 등록 대상이지만 18일 이후에도 등록하지 않고 온라인 문화상품권 영업을 계속한 것으로 볼 여지가 있다며 이에 대한 확인을 수사당국에 요청했다. 이어 “㈜문화상품권은 선불업 미등록 업체로 선불충전금 전액 별도관리 의무 등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른 이용자보호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상품권 구매·이용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면서 "업체의 파산이나 영업정지, 가맹점 축소 등이 발생하는 경우 상품권 환불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문화상품권은 이달 12일 금융당국을 상대로 등록 의무 부존재 확인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서울경제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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