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송도 제3공장 최종 리허설 돌입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셀트리온 송도 제3공장 최종 리허설 돌입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10회 작성일 24-07-23 18:19

본문

뉴스 기사
적격성 검증 거쳐 12월부터 가동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제3공장이 상업생산 가동 전 최종 밸리데이션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밸리데이션은 의약품 상업 생산 이전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단계로, 의약품 제조공정 개발부터 생산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제품이 미리 설정된 기준에 적합하게 제조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검증해 문서화하는 작업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27개월간 약 27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자해 연면적 약 2만2300㎡, 지상 5층 규모의 제3공장을 신규 준공했다.

이후 설치·운전 적격성 평가IOQ 등을 거쳐 주요 장비 생산 공정의 완전성을 검증하는 마지막 밸리데이션 단계인 성능 적격성 평가PQ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가 완료되면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연간 생산 능력 6만리터 규모의 제3공장이 가동되면, 셀트리온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10만리터 규모의 제1공장과 9만리터 규모의 제2공장까지 합쳐 총 25만리터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신규 3공장은 다양한 품목을 경제성 있게 소량 생산하는 다품종 소량생산에 특화된 생산시설로 7500리터 배양기 총 8개가 배치됐다. 이런 특장점을 바탕으로 이미 상업화한 제품의 생산은 물론 후속 파이프라인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품목을 탄력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의 수요가 매년 증대되는 만큼, 전략적 성장 계획과 선제적 시장 대응을 통해 성장세의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사적 차원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3공장 상업화 생산 돌입에 앞서, 최근 옴리클로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등 고효율 하이타이터고역가 제품의 허가 획득에 잇따라 성공했다. 해당 품목들이 본격적인 상업화에 돌입하면 유연한 생산이 가능한 제3공장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현재 총 9개의 바이오의약품 허가를 획득했고 오는 2025년까지 11개, 2030년까지 총 22개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올림픽 임박 파리 20대女 집단 성폭행.."옷 뒤집힌 채 속옷만"
"시체처럼 누워서.." 6일새 가출한 베트남 아내, 유흥업소에?
"화장실 갔는데 위에서 쳐다보며.." 강민경 고교 생활 경악
"관계한 지 얼마 안됐는데.." 23살 임신·잠적 男, 나이도 속여
입시 앞둔 고3과 동거한 20대 무속인 가스라이팅으로 시킨 짓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84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2,13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