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떨어뜨렸다…"끔찍한 박살" 충격적인 수리비 폭탄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아이폰 떨어뜨렸다…"끔찍한 박살" 충격적인 수리비 폭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4-10-26 20:41

본문

아이폰 떨어뜨렸다…
스마트폰 전문 유튜브 채널 애플트랙AppleTrack의 낙하 실험 테스트 결과, 박살난 ‘아이폰 15’ [사진, 애플 트랙]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아이폰의 비싼 수리비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이 큰 가운데 국내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수리 비용만 연간 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마트폰 고장 절반이 ‘액정 파손’으로 큰 비용이 들어간다.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액정 수리 비용이 46만 5000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고장 중 액정 관련 비중은 56%파손흠집로 가장 높으며, 액정 수리 비용은 출고가 대비 26%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 의원은 한국 시장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선호도가 높아 국내 소비자는 글로벌 대비 수리 비용이 더욱 부담되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수리비 부담에 대한 부정 여론이 확산되자 제조사들은 해외에서만 운영하던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국내에서도 지난해 도입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최 의원은 서비스센터와 비슷한 가격과 자가 수리 실패 시 이중 비용 부담 발생 등의 문제로 실효성이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20241025050819_0.jpg
애플 아이폰 매장

특히 삼성과 비교해도 아이폰의 수리비는 월등히 비싸다. 배터리 교체 비용을 보더라도 삼성 갤럭시에 비해 2배 이상이 비싸다.

애플은 2022~2023년 세 차례에 걸쳐 아이폰 배터리 교체비를 인상했다. 최신 기종의 전면 액정 수리비는 60만원에 달한다.

해외 사례를 보면 일본은 휴대폰 수리비용 경감을 위해 ‘등록 수리업자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일정 수준의 기술과 설비를 갖춘 사업자에게 스마트폰을 수리할 수 있는 권한 부여하는 등 사설 수리를 양성화하고 있다. 해당 제도 도입 후 2년간 일본 이용자의 18.2%2010만대가 사설업체를 통해 수리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공식 서비스센터의 액정 교체비용이 50만원대인 것에 반해, 사설 업체는 10만원 미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마트폰을 구입한 지 1년 이내인 이용자 중 20.9%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고, 이 중 38.6%가 유상AS 판정을 받아 비용을 부담한 것으로 집계됐다.



park@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영리하고 뻔뻔한 아파트” 로제, K-팝 女 솔로 신기록 중…英 오피셜 싱글 차트 4위
▶ 女화장실서 발견한 몰카, 대표에 알렸더니…갑자기 무릎 꿇고 사과 왜?
▶ 70대 아들에 폭행당한 90대 노모…그런데도 “아들 밥 챙겨줘야” 끝까지 감쌌다
▶ “저승사자 보인다”…김수미 영상 올린 무속인 유튜버에 비난 봇물
▶ 손흥민, 27일 크리스털팰리스전 못 나온다…토트넘 감독 “회복 덜 돼”
▶ [인터뷰] “오랜 숙성으로 우아함 추구”…레미 베르비에 샴페인 팔머 CEO [식탐]
▶ “웃으면서 ‘갔구나’, 춤추면서 보내줘”…故김수미, 6년전 ‘영정사진’ 재조명
▶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이홍기, 최민환 ‘성매매 업소 출입 논란’ 심경 고백
▶ “연예인 누구야?” 술렁… ‘호기심’ 자극하더니, 결국 완전 망했다
▶ “조금 피곤했을 뿐인데” 30대에 암4기…전조증상은 이랬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68
어제
2,273
최대
3,806
전체
767,61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