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CEO "블랙웰 설계 결함 TSMC 덕에 해결"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젠슨 황 CEO "블랙웰 설계 결함 TSMC 덕에 해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4-10-25 16:12

본문

"TSMC와 갈등설 가짜 뉴스…100% 엔비디아 잘못"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 블랙웰에 설계 결함이 있었지만 TSMC의 도움으로 완전히 해결됐다고 밝혔다.

젠슨 황 CEO quot;블랙웰 설계 결함 TSMC 덕에 해결quot;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국립 대만 대학교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4 기조연설에서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을 오는 2026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는 모습. [사진=엔비디아 유튜브 캡처]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최근 덴마크에서 열린 신형 슈퍼컴퓨터 출시 행사에서 "블랙웰에 설계상 결함이 있었다"면서 "기능은 좋았지만 설계 결함으로 인해 수율이 낮았고 100% 엔비디아의 잘못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블랙웰 칩셋을 작동시키기 위해 7가지 유형의 반도체를 처음부터 다시 설계했으며, 동시에 생산량도 늘려야 했다"면서 "TSMC의 도움으로 수율 문제를 극복하고 놀라운 속도로 블랙웰의 생산을 재개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황 CEO는 블랙웰 생산 지연으로 엔비디아와 TSMC 사이에 갈등이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가짜 뉴스"라고 일축했다.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엔비디아가 TSMC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조짐이 있다"며 "엔비디아가 최신 AI 칩보다 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새로운 GPU를 제조하기 위해 한국의 삼성과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디인포메이션은 "현재 엔비디아는 삼성전자와 해당 칩에 대해 얼마를 지불할지 협상 중"이라며 "같은 세대 칩 제조 기술을 기준으로 TSMC 가격 대비 20~30% 할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엔비디아와 TSMC는 1995년부터 30년 간 파트너십을 유지해왔다. 특히 엔비디아는 최근 수요가 폭증한 첨단 AI 칩 제조를 전적으로 TSMC에 맡겨왔다. 지난해 기준 TSMC 전체 매출의 10%를 엔비디아가 차지했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차세대 AI칩 블랙웰을 TSMC가 생산하는 과정에서 차질이 발생하며 논쟁이 벌어졌다는 것이 디인포메이션의 설명이다.

특히 엔비디아는 해당 문제가 TSMC의 후공정 기술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지만, TSMC는 엔비디아의 설계에 문제가 있으며 생산 공정을 재촉하는 바람에 문제를 해결할 시간이 없었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진다. 아울러 TSMC가 엔비디아의 전용 패키징 라인 구축 요구를 거절한 점도 양사의 갈등 요인으로 전해졌다.

013ea63a43607f.jpg
왼쪽부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책임자CEO가 23일현지시간 덴마크 카스트럽의 빌헬름 로리첸 터미널에서 나디아 칼스텐 덴마크 AI 혁신 센터장, 프레데릭 10세 덴마크 국왕과 함께 슈퍼컴퓨터 게피온을 가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엔비디아]

이에 엔비디아는 지난 3월 블랙웰 칩을 공개하면서 2분기에는 출시할 수 있다고 밝혔으나, 출시가 지연되면서 메타, 알파벳,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고객사 납품이 늦어졌다.

블랙웰은 기존 제품 크기 정사각형 실리콘 두 개를 하나의 부품으로 결합해 AI 챗봇 답변 제공 등의 작업에서 기존 제품보다 30배 빠른 속도를 구현한다. 최근 골드만삭스 주최 콘퍼런스에서 황 CEO는 블랙웰이 4분기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황 CEO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덴마크를 방문해 카스트럽의 빌헬름 로리첸 터미널에서 1528개의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갖춘 새 슈퍼컴퓨터 게피온를 공개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관련기사]

▶ [단독] 공사 중단 올림픽파크포레온, 공사 재개 합의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최근 주가 부진 질문에 "..."

▶ 여기 한국 맞죠?…女스타들의 입이 떡 벌어지는 매운맛 란제리룩 [엔터포커싱]

▶ "이래서 엠버서더"…뉴진스 하니, 역대급 미모·남다른 귀여움[엔터포커싱]

▶ 일용엄니 배우 김수미, 심정지로 사망…향년 75세

▶ [데스크칼럼] 누구보다 고독할 사람, 이재용

▶ 성관계 강요·주식투자…졸혼 3년 뒤 돌봐 달라는 남편 [결혼과 이혼]

▶ 경비원에 욕설한 11세 촉법소년, 훈계하던 40대 흉기로 찔러

▶ "샤워하는 거 보고 어떻게 해보려고 왔다" 여성 훔쳐보고 집 찾아온 남성

▶ [속보] 탤런트 김수미 사망…향년 75세

/* iframe resize for nate news */ function${ setYoutube; function setYoutube { iftypeof frmTarget !=undefined{ frmTarget.findiframe, object.eachfunction idx { $this.css{height: parseInt$this.width / 1.8}; window.parent.postMessage{ method: fnct, name: callFnct, property: {target: youtube_resize_iframe, elementClass: .frameMV, height: parseInt$this.width / 1.8, idx: idx} }, *; }; } } }jQuery;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52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24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