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안전 주행 돕는다" LG전자, CES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 공개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AI가 안전 주행 돕는다" LG전자, CES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 공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4-12-16 13:28

본문


첨단 모빌리티 기술 인캐빈 센싱 체험 공간 운영

LG전자 모델이 콘셉트 차량에서 가상 운전 시뮬레이션을 체험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 모델이 콘셉트 차량에서 가상 운전 시뮬레이션을 체험하고 있다. /LG전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전자는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서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첨단 모빌리티 기술 인캐빈 센싱운전자 및 차량 내부 공간 감지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해당 솔루션을 시뮬레이션으로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체험 공간은 LG전자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사업을 맡고 있는 VS사업본부가 꾸리는 것으로, 더 많은 관람객에게 AI로 달라질 미래 모빌리티 경험과 주행 트렌드를 선보이는 차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관람객은 전시장에 설치된 콘셉트 차량에 탑승해 가상 운전 시뮬레이션을 체험할 수 있다. 차량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AI가 안전띠를 착용했는지 판단하고, 착용하지 않았거나 체결이 잘못됐다면 알람을 통해 올바르게 장착하도록 알려준다. 또한, 운전자 표정을 인식해 기쁨, 보통, 짜증, 화남 등 네 가지 기분을 디스플레이에 이모티콘으로 표시한다.

실시간으로 심박수도 측정해 숫자로 나타낸다. 이는 운전 중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운전자의 주행도 편리하게 돕는다. 예를 들어 외국어로 표기된 도로 교통 표지판을 실시간으로 번역하고, 표지판의 의미를 설명해 준다. 또 운전 중 운전자가 관심 깊게 본 랜드마크나 조형물 등을 센서가 자동 인식해 기억한다.

이밖에 인캐빈 센싱 솔루션은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과 운전자 및 차량 내부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DIMS은 카메라로 운전자의 시선, 머리 움직임을 세밀하게 감지해 분석한다.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전방을 주시하지 않는 등 부주의한 행동이 감지되면 경고음을 내 운전자, 탑승객, 보행자의 안전을 지킨다.

LG전자는 인캐빈 센싱을 비롯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솔루션을 앞세워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를 리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AI 반도체 기업 암바렐라와 협력해 성능을 더욱 향상시킨 인캐빈 센싱 솔루션도 이번 CES 2025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고해상도 영상 처리에 강한 암바렐라 칩에 LG전자의 고성능 DMS 솔루션을 탑재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부사장은 "운전자와 공감하는 AI 기술을 적용한 인캐빈 센싱 솔루션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인기기사]

· 당대표 내려놓는 한동훈 "탄핵 찬성 후회 안 해"

· 이재명 "尹 광적 행위 옹호하는 국힘…아직 내란 끝나지 않아"

· 윤석열 계엄 후 관련 법안만 60건 발의…내용 살펴보니

· 한준호 "대선 출마? 이준석 경거망동 가관…양두구육 사과부터"

· 구치소 자진 출석한 조국, "정권 교체에 전력투구해야" [TF사진관]

· [계속고용 시대⑤] 노동계 "법정 정년 65세 연장"…탄핵 정국에 대화 단절

· 홍준표 "이재명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국민 바보같이 아는 것"

· 1골 2도움 손흥민, 2골 매디슨 누르고 EPL 4호 MOTM 영예

· [강일홍의 클로즈업] 트롯 스타 은가은, 소속사 계약분쟁 위약금 40억?

· [TF인터뷰] 이종원, 취하는 로맨스로 마무리한 2024년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 새로운 주소 TF.co.kr를 기억해주세요! [http://www.TF.co.kr]
- 걸어 다니는 뉴스 [모바일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20
어제
1,911
최대
3,806
전체
752,94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