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에서 만든 고기부터 우주 신소재까지…60여개 연구 전시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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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혁신도전형 연구개발Ramp;D 사업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뇌 신호만으로 의사소통하는 기술부터 우주 신소재까지 다양한 연구 전시물을 볼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정부세종청사 일대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혁신도전 연구공개전’이 개막했다고 밝혔다.
혁신도전 Ramp;D 앞으로APRO 사업은 30개 이상 정부 부처에서 수행중인 Ramp;D 사업 중 ‘세계 최초의 혁신 기술로 세계 최고 수준에 목표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핵심 Ramp;D를 선별·지정해 차별화된 예산·제도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출범한 혁신도전추진특별위원회는 올해 ▲한계도전 Ramp;D프로젝트 ▲산업기술알키미스트 프로젝트 등 9개 부처 총 35개 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오픈랩의 메인 전시관은 혁신도전형 Ramp;D를 의미하는 A관·P관·R관·O관 등 4개 연구관과 RND 지원관으로 구성되며, A관과 R관에서는 ▲실험실에서 만든 인공고기 ▲자폐 치료 게임 ▲흉터없는 수술로봇 ▲재생되는 인체 등 실제 연구실에서 진행 중인 재밌고 흥미로운 연구내용을 볼 수 있다. 또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 ▲달탐사선 모형 등 우주·원자력·국방·바이오·인공지능AI·양자·소재·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우리나라 대표 연구자들과 만나 연구 전시물 내용 및 연구목표, 난제해결, 실패경험 극복 등 궁금한 내용을 직접 들을 수 있다.
P관에서는 ▲시각장애인의 내비게이터 스마트지팡이 ▲제로에너지 하우스 실현 고성능 단열구조체 등 사회문제해결형 사업의 우수성과가 전시되고, RND 지원관에선 ▲반도체 청정 클린룸 체험 ▲레이저 활용 나노소재 합성 시연 등 갈수록 복잡·대형화되는 첨단 연구시설·장비를 활용한 Ramp;D를 참가자들에 소개하고 간략히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6일 오후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리는 ‘혁신도전형 Ramp;D 제도개선 공청회’에선 APRO Ramp;D 사업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도개선 추진현황에 대한 정부 측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산학연 전문가들이 ▲혁신도전형 Ramp;D의 성과와 한계 및 주요 쟁점 ▲혁신도전형 Ramp;D 촉진을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에 대해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을 좌장으로 패널토론과 현장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광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혁신도전 APRO 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자에겐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국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연구현장을 공개함으로써 궁금한 내용을 직접 묻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통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연구자들이 타성에 젖거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에 적극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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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정부세종청사 일대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혁신도전 연구공개전’이 개막했다고 밝혔다.
혁신도전 Ramp;D 앞으로APRO 사업은 30개 이상 정부 부처에서 수행중인 Ramp;D 사업 중 ‘세계 최초의 혁신 기술로 세계 최고 수준에 목표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핵심 Ramp;D를 선별·지정해 차별화된 예산·제도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출범한 혁신도전추진특별위원회는 올해 ▲한계도전 Ramp;D프로젝트 ▲산업기술알키미스트 프로젝트 등 9개 부처 총 35개 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오픈랩의 메인 전시관은 혁신도전형 Ramp;D를 의미하는 A관·P관·R관·O관 등 4개 연구관과 RND 지원관으로 구성되며, A관과 R관에서는 ▲실험실에서 만든 인공고기 ▲자폐 치료 게임 ▲흉터없는 수술로봇 ▲재생되는 인체 등 실제 연구실에서 진행 중인 재밌고 흥미로운 연구내용을 볼 수 있다. 또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 ▲달탐사선 모형 등 우주·원자력·국방·바이오·인공지능AI·양자·소재·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우리나라 대표 연구자들과 만나 연구 전시물 내용 및 연구목표, 난제해결, 실패경험 극복 등 궁금한 내용을 직접 들을 수 있다.
P관에서는 ▲시각장애인의 내비게이터 스마트지팡이 ▲제로에너지 하우스 실현 고성능 단열구조체 등 사회문제해결형 사업의 우수성과가 전시되고, RND 지원관에선 ▲반도체 청정 클린룸 체험 ▲레이저 활용 나노소재 합성 시연 등 갈수록 복잡·대형화되는 첨단 연구시설·장비를 활용한 Ramp;D를 참가자들에 소개하고 간략히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6일 오후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리는 ‘혁신도전형 Ramp;D 제도개선 공청회’에선 APRO Ramp;D 사업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도개선 추진현황에 대한 정부 측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산학연 전문가들이 ▲혁신도전형 Ramp;D의 성과와 한계 및 주요 쟁점 ▲혁신도전형 Ramp;D 촉진을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에 대해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을 좌장으로 패널토론과 현장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광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혁신도전 APRO 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자에겐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국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연구현장을 공개함으로써 궁금한 내용을 직접 묻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통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연구자들이 타성에 젖거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에 적극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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