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200% 보장"…카카오, 불법 투자리딩방 개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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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일부터 시행
카카오가 다음 달 14일부터 불법 투자리딩방 개설을 금지한다. 카카오는 지난 15일 카카오톡 운영정책 개정 공지사항을 통해 "불법 리딩방 등으로부터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정책을 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음 달 14일부터 개정된 운영정책이 시행되며, 주식 리딩방과 가상자산 등 기타 투자상품에 대한 리딩방 운영과 홍보 행위가 금지된다. 또 불법스팸 대량 발송에 대한 제재 정책도 강화된다. 카카오는 최근 SNS를 중심으로 주식과 가상자산 등 불법 리딩방에 대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 운영정책은 불법 또는 규제 상품·서비스 관련 콘텐츠 조항에 유사투자자문 등이라는 하위 항목이 추가되는 방식으로 개편된다. 유사투자자문의 사례로는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 판단 또는 그 가치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는 그룹채팅방리딩방을 생성하거나 운영하는 행위 △1대 1 채팅방을 통해 투자종목 추천 등 유사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위 △리딩방에 다른 이용자를 초대하는 행위 △리딩방 안내·홍보 목적의 그룹채팅방을 운영하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이밖에도 코인 등 가상자산, 부동산 투자, 대체불가능한토큰NFT과 같은 투자상품에 대한 투자자문 행위도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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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인터뷰] 쯔양 고소장에서 빠진 카라큘라? "추가 고소 고려 중" - 박지원 "김건희 여사, 책 버리고 백은 챙겼나…다 거짓말" - 김형인-김대범, 음주운전 개그맨 K씨 의혹 부인 "저 아닙니다" - 홍명보 논란 문체부가 나선다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조사" - 트로트 4대 천왕 현철, 투병 끝 별세…향년 82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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