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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1Q 영업익 7억원…전년비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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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85회 작성일 24-05-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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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이 올해 1분기 매출액 246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이 회사가 입주한 경기도 분당 도담빌딩 /넵튠
넵튠이 올해 1분기 매출액 246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이 회사가 입주한 경기도 분당 도담빌딩 /넵튠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넵튠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7억원을 기록해 4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6억원으로 29% 증가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58%를 넘어섰다.

1분기 게임사업 매출은 2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했다. 기타 매출 포함한 광고 플랫폼 사업 매출’은 44억을 넘어서며 40% 올랐다. 광고거래액은 186억원으로 16% 이상 상승했다.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무한의계단, 우르르용병단, 고양이스낵바와 같은 주요 게임들이 꾸준한 인기를 유지했다. 특히 지난 3월 신작 고양이나무꾼을 출시한 자회사 트리플라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19%, 전분기 대비 52% 상승했다. 2분기부터는 5월 초에 출시한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 실적도 반영될 예정이다.

서비스 10년 차에 접어든 인기 장수 모바일 게임 무한의계단 매출은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24% 이상 상승했으며 1월에 인수한 이케이게임즈도 넵튠 영업이익에 기여했다.

광고 플랫폼 사업 부문에서는 애드테크IT 기술을 적용한 광고기법 서비스 애드파이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애드파이는 광고거래액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28% 성장했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3% 늘었다. 애드엑스도 광고거래액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3% 이상 상승했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을 넘어 개별 사업 단위 모두가 영업이익을 낼 수 있도록 올해 내에 각 사업 단위의 체질을 강화해 불확실성을 불식시켜 나갈 것"이라며 "2분기 이후부터는 광고 비수기를 통과하고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 등 8종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해 영업이익 상승을 기대하고 있고 연내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 진출과 신규 광고 플랫폼 출시를 통해 내년 사업 준비도 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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