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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기 들어선 OTT…공존의 길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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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1회 작성일 25-01-13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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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0% 이용 구독자 수 증가 한계, 순위도 굳어져
사업자 합병·제휴로 콘텐츠·수익성 제고 핵심 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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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TT
2016년 1월, 넷플릭스의 한국 진출로 시작된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산업이 성숙기에 접어들었다. 이미 국민의 80%가 즐기는 만큼 향후 구독자를 큰 폭으로 늘리기 어렵고, 플랫폼 간 경쟁도 국내외 4~5곳의 다툼으로 굳어졌다. 이에 올해 국내 OTT 시장은 관련 사업자 간 합병·제휴를 통한 콘텐츠 확충, 수익성 제고 등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12일 모바일인덱스 집계에 따르면, 국내에 서비스 중인 주요 5개 OTT 플랫폼넷플릭스·티빙·쿠팡플레이·웨이브·디즈니의 MAU월 이용자 수 합계는 지난해 1월 3461만명에서 12월 3463만명으로 2만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독보적 1위 넷플릭스의 지난해 12월 MAU는 1299만명으로 같은 해 1월1282만명보다 17만명 늘었다. 예년보다는 눈에 띄는 K-콘텐츠 화제작이 덜하다는 평가 속에서 올해 6월 1096만명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연말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로 만회했다. 티빙의 성장세가 비교적 돋보였다. 작년 1월 656만명이던 MAU는 12월 725만명으로 늘었다. 프로야구KBO 중계권 확보와 광고요금제 출시 효과다.


쿠팡플레이는 해외 인기 스포츠 중계와 대형 이벤트 등으로 지난해 1월 MAU 779만명을 기록했지만, 12월709만명에는 700만명대 사수에 만족해야 했다. 이밖에 웨이브는 MAU 400만명대, 디즈니플러스는 200만명대를 내내 오갔다. 왓챠는 MAU 50만명대로 쪼그라들어 사실상 경쟁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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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OTT 월이용자수MAU 추이/그래픽=임종철
올해도 1강 넷플릭스에 다른 플랫폼들이 도전하는 구도는 계속된다. 다만 지난해 MAU 등락 폭, 추가 구독자 확보 여력 등을 고려하면 드라마틱한 순위 변화는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2024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 13세 이상 국민 중 10명 중 8명79.2%은 이미 OTT를 이용 중이었다. 중복 구독 카드를 제외하면, 새로 OTT 구독료를 낼 사람은 많지 않다.

이에 따라 사업자 간 합병·제휴 등을 통해 시너지를 확대하고, 수익성을 높여 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지가 올해 OTT 업계의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가장 주목받는 이벤트는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다. 작년 12월 기준 MAU를 더하면 1162만명에 달하는 만큼, 넷플릭스를 넘볼 초대형 토종 OTT의 탄생이 기대된다. 다만 중복 가입자 규모, 만 1년을 넘긴 주주 간 협상의 지연 등은 불안 요소다. 특히 이 과정에서 웨이브 주주였던 지상파 방송사와 타 OTT 간 협력이 가속화하고 있다.

우선 SBS는 올해부터 드라마·예능 등 콘텐츠를 넷플릭스에 제공하고 있으며, 디즈니플러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MBC TV를 통해 공개했다. OTT의 공세에 쇠락하고 있는 방송사가 오히려 OTT와 손잡고 활로를 모색하는 양상이다. 최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넷플릭스 광고요금제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이종사업간 제휴도 활발하다. 네이버NAVER는 넷플릭스 이전에 티빙과도 제휴한 바 있다.

한정훈 K엔터테크허브 대표는 한국방송통신진흥원KCA의 미디어 이슈·트렌드 보고서에서 "스트리밍 기업들이 독자 생존에서 공존 모델로 전환을 모색하는 것은 올해 스트리밍 시장의 트렌드 중 하나"라며 "넷플릭스와의 번들링묶음 상품은 더욱 확산할 것이고, 파라마운트는 이미 월마트무료 배송 등와의 번들 상품을 내놓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한 대표는 또 올해 국내외 스트리밍 시장에 대해 "이전의 가입자 규모 확대 중심에서 수익성 개선으로 전략이 변화하고 있다"며 "이는 요금 인상, 광고 확대, 구조조정, 그리고 Mamp;A인수·합병 등을 통해 지속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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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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