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새 스냅드래곤 공개…삼성 노태문 "갤럭시 AI에 적용할 것"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퀄컴 새 스냅드래곤 공개…삼성 노태문 "갤럭시 AI에 적용할 것"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4-10-22 14:57

본문

퀄컴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에서 스냅드래곤8 엘리트 공개
전작 대비 CPU 45%·GPU 40% 성능 개선…전력 27% 절감
삼성전자 사장, 7년 만에 퀄컴 서밋 방문…갤S25 탑재 암시

본문이미지
지난 7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 직후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퀄컴의 지능형 컴퓨팅 전문성과 모바일 AI인공지능 발전에 대한 헌신은 미래 갤럭시 AI 경험의 큰 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최신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으로 삼성과 퀄컴은 모바일 혁신이 삶을 향상시키고, 가능한 많은 사람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사업부장사장은 21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퀄컴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 2024에서 이같이 말했다.

퀄컴은 이날 서밋에서 새 모바일 프로세서 스냅드래곤8 엘리트를 공개했다. 노 사장은 이날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최고경영자의 소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삼성전자의 사장급 임원이 퀄컴 테크 서밋에 방문한 것은 7년 만이다.


노 사장은 "30년 이상 두 회사는 혁신적인 기술을 수십억명의 사람에게 제공한다는 하나의 열정을 공유해왔다"며 오랜시간 이어온 파트너십을 과시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퀄컴의 스냅드래곤8 Gen33세대를 탑재한 세계 최초 AI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올해 초 출시하면서 관계는 더욱 긴밀해졌다.

노 사장은 "삼성은 갤럭시 S24 시리즈를 통해 모바일 AI 시대를 열며 미래로의 큰 도약을 이뤘고, 퀄컴과 같은 업계 선도기업과 협력해 더 많은 기기와 언어에서 안전하고 포용적인 AI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 사장은 "갤럭시 AI는 더 나은, 더 빠른, 더 자연스러운 대화 방식으로 여러분을 이해하고 돕도록 발전할 것"이라며 "개방형 협력을 통해 퀄컴은 우리가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문이미지
퀄컴이 21일현지시간 공개한 새 모바일 전용 프로세서 스냅드래곤8 엘리트. /사진=퀄컴

한편, 퀄컴이 이날 공개한 새 모바일 프로세서 스냅드래곤8 엘리트는 삼성전자·샤오미·비보 등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 출시될 삼성전자의 S25 시리즈에 스냅드래곤8 엘리트가 탑재될 전망이다.

스냅드래곤8 엘리트는 지난해 말 출시된 스냅드래곤8 3세대의 후속작이다. AI폰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받는 스냅드래곤8 3세대보다 AI 성능을 대폭 향상했다. 4㎚나노미터였던 전작보다 개선된 3㎚ 공정으로 만들어 전력 효율이 특히 높아졌다.

스냅드래곤8 엘리트는 전작보다 CPU중앙처리장치 성능이 45%, GPU그래픽처리장치 성능이 40% 향상됐다. CPU, GPU 전력 효율성도 각각 44%, 40% 개선됐다. NPU신경망처리장치와 AI 성능도 45%씩 개선됐다.

본문이미지
전작인 스냅드래곤8 Gen33세대 대비 향상된 스냅드래곤8 엘리트 성능. /자료=퀄컴

퀄컴은 "모든 SoC시스템온칩 구성 요소를 포함한 전반적인 전력효율이 27%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전력은 적게 쓰면서 연산 능력은 향상돼 AI 전성비전력 대비 성능가 늘어났다는 의미다.

GPU와 NPU 성능이 동시에 개선되면서 멀티모달 생성형 AI 성능과 게이밍 성능이 대폭 강화됐다. 이를 통해 텍스트·이미지·음성·비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AI 추론을 담당하는 NPU의 발전으로 게이밍 성능은 40%, 사실적인 조명 효과를 구현하는 레이 트레이싱 성능은 35% 개선됐다.

크리스 패트릭 퀄컴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핸드셋 부문 본부장은 "스냅드래곤8 엘리트 개인화된 멀티모달 생성형 AI를 온디바이스로 제공하여 음성·문맥·이미지를 이해할 수 있는데, 이는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생산성과 창의성 등 다양한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오종혁 "전 재산 잃고 찜질방 생활"…구안와사 2번 투병 고백
"집에 남자랑 있더라" 2번 바람피운 아내와 이혼한 사연…이수근 분노
"유영재가 성추행 인정"…선우은숙 언니와 20분 대화에 담긴 내용
박지윤과 분쟁 최동석, 의처증 논란 후 올린 사진…제주도 떠났나
졸혼 3년 뒤 "나 암걸렸어, 돌봐줘"…아내는 이혼 결심, 왜?
속옷 벗기고 손 묶고 "빨리 끝내자"…초등생이 벌인 끔찍한 짓
불법도박 이진호 "죄송하다" 경찰 출석…사기 의혹엔 입 꾹 닫았다
"남편 쓰라고"…백성현 아내가 건넨 승무원 퇴직금 얼마?
[단독]"여기가 어디냐면…" 서울 한강공원에도 도로명 주소 생긴다
서장훈 "나라면 연 끊었다"…빚지고 엄마 탓하는 딸, 무슨 사연?
김병만, 7살 연상 전 아내와 이혼 언급 "별거, 정말 힘들었다"
"가을 순삭, 패딩 팔아야"…재고 쌓인 패션타운, 눈물의 땡처리[르포]
"미국증시 강세장 끝…향후 10년 연 3% 수익" 충격 전망 나왔다
편의점 가로막은 10㎝ 장벽…휠체어 경사로, 100곳 중 4곳 뿐
"어디서 본 거 같더라니"… 그랜저·싼타페 짬뽕 중국 SUV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72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7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