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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SKT "제4이통사, 6월 이후 구체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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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35회 작성일 23-05-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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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제4이동통신사 선정 추진과 관련한 정부 계획이 6월 이후에 구체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권영상 SK텔레콤 CR전략 담당은 10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상황은 올해 1월 정부의 신규사업자 선정 계획이 발표됐고 다음 달인 6월에 주파수 할당 공고가 예정돼 있다"면서 "일부 사업자가 검토하겠지만 정확한 상황은 6월 이후에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제4이동통신사 추진 계획에 대해 "정책적 판단과 정부가 추진하는 사항에 사업자가 입장을 밝히긴 어렵다"며 판단을 보류했다.


정부는 현재 통신시장 독과점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제4이동통신사를 물색중이다. 지난해 12월에 취소된 5G 28㎓ 2개 대역 중 1개 대역에 신규 사업자에게 할당하고 규제를 완화하는 등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적극적으로 나서는 기업이 없어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사이 기존 통신사들의 실적은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 SKT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3722억원, 영업이익 49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14.4%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30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3% 늘었다.


이번 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SKT는 연간 배당 규모를 최소한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고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기로 했다. 김진원 S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배당 수익률이 7%에 육박한 상황"이라며 "주가가 많이 저평가된 상황에서 자사주 매입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주 매입 시기는 아직 확정하긴 어렵다"면서 "올해 자회사 SK브로드밴드로부터의 배당금과 투자회사 하나금융으로부터의 배당금에 대한 배당 수익이 있고 실적 개선분까지 포함하면 재원으로서 충분하다"고 했다. 김 CFO는 "주가를 둘러싼 주식 시장 상황과 경영 제반 환경, 회사 캐시 플로우 등 고려해서 최적 시점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SKT는 최근 출시한 5G 중간요금제가 이용자 만족도 제고와 수익성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봤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은 "신규 5G 요금제 3종은 고객 부담을 덜고 혜택을 늘리면서 5G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지고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담당은 "5G 요금제 다양화는 더 나은 서비스, 고객 리텐션 제고로 연결될 수 있다"면서도 "당장 긍정, 부정적이라고 말씀드리기 어렵고 중장기적으로 추세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CFO도 "5G 시장 성숙기 진입 상황에서 효과적인 가입자 유치를 위해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는 건 자연스러운 생각"이라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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