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울시내 250개 매장 기후동행쉼터로 시민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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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서울시, 기후재난 예방 업무협약…쉼터 확대
- 쉼터 인증 현판 부착…인터넷·충전시설 제공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KT030200가 서울시와 ‘기후동행쉼터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19일부터 서울시내 KT 매장 250곳을 ‘기후동행쉼터’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으로 KT 기후동행쉼터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언제든 지정된 서울 시내 KT 매장에서 무더위와 폭우 등을 피해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다. 특히 KT는 쉼터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무선 인터넷과 충전 시설을 제공한다. 기후동행쉼터로 지정된 매장은 시민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입구에 인증 현판을 부착되한다. 오는 15일부터 PC 또는 모바일 ‘서울안전누리’ 사이트의 재난안전시설 페이지에서 해당 매장의 위치와 운영 시간을 공지할 예정이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특히 폭염의 경우 일상 곳곳에 자리한 기후동행쉼터 등 다양한 공간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쉼터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민간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 부사장은 “KT 매장은 버스정류장과 시내 중심 상가 등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자리잡고 있어 더위를 피하기 좋다”며 “기후 위기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 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이러다 다 죽어" 최저임금 1만1200원?…소기업 10만개 폐업 ☞ 사과만 꼭 받고 싶습니다...가방 속 숨은 칼날에 응급실 간 초등생 ☞ 집에서 미성년자 음란물 시청한 청년 담당 공무원 불구속 송치 ☞ ‘마약 혐의 오재원 연루자 29명, 송치…9명은 두산베어스 소속 ☞ "어느 날 가족들 사라져"…최동석, 박지윤과 이혼 기사 보고 알았다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김범준 yol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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