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스토리 크리에이터스 데이 성료…"작가들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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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작가 대상으로 연 ‘스토리 크리에이터스 데이SCD’ 행사를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무빙’의 강풀, ‘경이로운 소문’ 장이, ‘승리호’ 홍작가 등 작가 250여명이 자리를 가득 채운 가운데, 카카오엔터는 스토리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박종철 스토리사업 부문 대표, 박정서 부사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웹툰 사업 전략, 지식재산권IP 2차 창작 사업, IP 마케팅 전략, 법무 강연으로 구성된 발표 세션과 PD 및 작가 간 소통의 시간, 럭키드로우 이벤트로 구성됐다. 또 카카오엔터만이 갖는 차별적 경쟁력과 가능성, 새롭게 개편된 스토리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뿐만 아니라 저작권 침해와 표절 등 작품 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법무 지식 강연이나 행사 중간중간 PD와의 소통 시간을 충분히 마련해 작가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박종철 스토리사업 부문 대표는 카카오엔터 스토리 사업 방향성으로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양 플랫폼 간 시너지를 위한 오리지널 웹툰 경쟁력 강화 △IP의 글로벌 공급과 2차 창작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헬릭스’ AI 적용 확대를 통한 플랫폼 운영 전략 고도화를 꼽았다. 박 대표는 “지난해 4분기 기점으로 성장 추세로 돌아선 카카오엔터 스토리 부문은 올해 IP와 플랫폼, 운영 등 조직을 통합하여 추진력을 높이고 있다”며 “다음웹툰 시절부터 오랜 시간 여기계신 작가들과 함께 만들어온 유수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이제 더 큰 도약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박정서 부사장은 “지금의 웹툰 시장을 ‘무주공산’이라고 말하고 싶다”며 “시장이 변화하는 주기상 이제 뛰어난 콘텐츠가 등장해 다시금 성장세를 만들어낼 시기를 앞두고 있다고 본다. 여기에 계신 작가님들과 이 무주공산을 어떻게 개척해서 정상에 오를지 생각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13억→8억 세종아파트 가격 반토막난 이유 ☞ “저길 어떻게 올라가”…‘지옥의 오르막길 버스 노선 폐지에 반발 ☞ 한국 망신...필리핀 여친 임신하자 잠적한 남성 추적했더니 ☞ "10억 껑충, 난리도 아냐" 서울 아파트 월세도 고공행진…급상승 이유 ☞ “8시간 동안 육회 150번 주문”…돌변한 단골의 주문 테러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김가은 7rsil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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