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신규 대륙 림레이크 내년 1월 8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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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알피지는 지난 14일 ‘로스트아크’의 겨울 업데이트 쇼케이스 ‘2024 로아온 윈터’를 통해 신규 대륙 ‘림레이크’와 신규 클래스 ‘환수사’, 젠더락 클래스 ‘여 홀리나이트’를 공개했다.
서울 강서구 마곡 코엑스 르웨스트 4층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300여명의 ‘로스트아크’ 이용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통해 내년도 업데이트 로드맵이 발표됐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로드맵의 주요 내용은 1월 8일 신규 대륙 ‘림레이크’와 신규 클래스 ‘환수사’의 추가와 함께 신규 젠더락 클래스 ‘여 홀리나이트’, 카제로스 레이드 3막 ‘칠흑, 폭풍의 밤’, 카제로스 레이드 종막 ‘파멸의 성채’, ‘강습: 림레이크 레이드’, 싱글 모드 ‘카멘’과 ‘에키드나’ 등이다.
이외에도 악보 연주 시스템, 신규 섬 ‘우르누잔의 섬’, 아크 패시브 성장 시스템 통일, 싱글 모드 개선, 엘릭서와 초월 시스템 개편, 마법사 및 무도가 직업군 체형 개선 등이 예고됐다.
신규 대륙 ‘림레이크’은 에스더 ‘샨디’와 ‘도화가’, ‘기상술사’ 클래스로 대표되는 ‘요즈족’이 사는 신비로운 대륙이다. 이용자는 사라진 ‘샨디’의 행방을 찾아 이곳을 방문하게 된다.
신규 클래스 ‘환수사’는 요즈족의 세번째 클래스다. 귀여운 외형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요즈족 클래스인 만큼 개발진의 기대감도 크다. 잉어, 두루미 등 동양적인 그림을 먹물로 그려 마법처럼 사용하거나 동물로 변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환수의 힘이 봉인된 두루마리를 무기로 사용하며 둔갑 스킬로 곰과 여우로 변신해 각기 다른 전투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신규 젠더락 클래스 ‘여 홀리나이트’는 내년 여름 출시된다. 도화가 이후 3년만의 서포터 클래스로 아크 패시브와의 궁합이 잘 맞도록 설계됐다고 한다.
카제로스 레이드 3막 ‘칠흑, 폭풍의 밤’의 경우 악마 군단과의 총력전을 그릴 예정이다. 총 3관문으로 구성되며 레이드를 통해 메인 스토리 진행할 수 있다. 1관문은 군단장 ‘카멘’을 포함한 악마군단, 2관문은 혼돈의 가디언, 3관문은 새로운 심연의 존재 ‘모르둠’과의 전투로 구성된다. 특히 3막 최종 보스인 ‘모르둠’과의 전투는 ‘와이어 액션’을 활용한 색다른 전투 연출이 적용 예정이다. 입장 가능 아이템 레벨은 노멀 1680, 하드 1700으로 설정됐다.
카제로스 레이드 종막 ‘파멸의 성채’도 내년 하반기에 찾아온다. 오픈 베타부터 현재까지 이어온 1부 스토리의 최종 보스다. 개발진은 ‘카멘’을 뛰어넘는 역대급 난이도와 스케일의 레이드로 개발 중이라고 한다. 퍼스트 클리어 이벤트도 예고했다.
이외에도 림레이크의 대도시 ‘샤’를 배경으로 진행하는 ‘강습: 림레이크 레이드’도 선보인다. 기간 한정으로 제공하며 고난도의 8인 레이드와 조금 쉬운 4인 파티 던전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기존 시즌2 성장 시스템을 ‘아크 패시브’로 통일한다. 장비나 장신구 옵션도 이에 맞춰 변화한다.
싱글 모드 개선도 일부 관문을 삭제해 난이도를 추가 하향하고 보상과 골드를 상향한다. 보스별 유용한 버프 효과도 새롭게 도입한다. 성장 시스템인 엘릭서와 초월도 근본적인 개편 작업에 나서 학습 난이도와 개인별 실력 편차를 줄이고 소요 시간도 단축하는 것이 목표다.
내년 겨울에는 마법사 직업군의 종족인 ‘실린’과 무도가 직업군 클래스의 체형을 개선하고 골드 인플레이션 방지를 위해 골드 생산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카멘’과 ‘베히모스’ 골드 획득량 조절 등도 예고했다.
겨울 이벤트로는 초고속 성장 지원 이벤트 ‘모코코 챌린지 익스프레스’를 진행한다. 익스프레스 전용 챌린지 미션을 수행하고 한층 강화된 보상을 제공받아 아이템 레벨 1640까지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또 티어 4 장비 파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컴플리트 보상을 대폭 확대하고 장비 제작 및 업그레이드 비용을 하향한다.
신규 굿즈도 판매한다. 오는 12월 18일 오후 2시부터 ‘2025년 일러스트 캘린더’, ‘모코코 후드 담요’, ‘모코코 USB 멀티 허브’, ‘산타 모코코 머그컵’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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