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약진에 웃는 비트코인…3거래일 상승세
페이지 정보
본문
- 6.8만달러 돌파 넘보는 비트코인, 3거래일 연속 상승
- 美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약진 영향으로 풀이
- "비트코인 가격과 트럼프 당선 가능선 상관관계 강화"
- 美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약진 영향으로 풀이
- "비트코인 가격과 트럼프 당선 가능선 상관관계 강화"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때 6만8000달러를 재돌파하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약진한 영향이라고 보고있다.
17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28% 상승한 6만7720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46% 상승한 2614달러에, 리플은 1.29% 상승한 0.548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업비트 기준 가격은 비트코인이 9170만7000원, 이더리움이 354만6000원에 거래됐다. 리플은 742.1원이다.
비트코인 상승세는 ‘크립토 대통령’을 표방하는 트럼프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하버드대학교 미국정치연구소CAPS와 여론조사기관 해리스가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유권자 314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트럼프는 펜실베이니아 등 경합주에서 응답자 48%의 지지를 얻었다. 해리스 부통령은 47%로 나타났다.
또 전날 가상자산 기반 세계 최대 베팅사이트인 ‘폴리마켓’에서 트럼프 당선 확률은 56.9%로 나타났다.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후보에서 사퇴한 이후 최고치다.
싱가포르 가상자산 트레디잉 기업 QCP캐피털은 “비트코인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상승세를 보였다”며 “비트코인 가격과 트럼프 당선 가능성 사이 상관관계가 강화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글로벌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시장 유동성은 증가하고 있고, 비트코인을 비롯한 위험자산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강세장 진입 전망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 분석업체 크립토퀀트는 “최근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하루에 8000 비트코인 가량을 매수했다. 지난 7월 21일 이후 최대 일일 매수량”이라며 “이는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비트코인 랠리는 계절적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4분기는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에 유리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김가은 7rsilver@
|
비트코인 상승세는 ‘크립토 대통령’을 표방하는 트럼프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하버드대학교 미국정치연구소CAPS와 여론조사기관 해리스가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유권자 314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트럼프는 펜실베이니아 등 경합주에서 응답자 48%의 지지를 얻었다. 해리스 부통령은 47%로 나타났다.
또 전날 가상자산 기반 세계 최대 베팅사이트인 ‘폴리마켓’에서 트럼프 당선 확률은 56.9%로 나타났다.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후보에서 사퇴한 이후 최고치다.
싱가포르 가상자산 트레디잉 기업 QCP캐피털은 “비트코인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상승세를 보였다”며 “비트코인 가격과 트럼프 당선 가능성 사이 상관관계가 강화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글로벌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시장 유동성은 증가하고 있고, 비트코인을 비롯한 위험자산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강세장 진입 전망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 분석업체 크립토퀀트는 “최근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하루에 8000 비트코인 가량을 매수했다. 지난 7월 21일 이후 최대 일일 매수량”이라며 “이는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비트코인 랠리는 계절적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4분기는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에 유리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김가은 7rsilver@
관련링크
- 이전글LGU 황현식 "AI 전환, 가장 기본은 품질" 24.10.17
- 다음글KT 노사, 인력 재배치 합의…전직 지원금 상향·복지 유지 24.10.1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