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테무, 앱 설치건수 1위 복귀…외국계 1~3위 차지
페이지 정보
본문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중국 직구 쇼핑앱 테무Temu가 지난달 국내 이용자가 많이 설치한 애플리케이션앱 1위로 복귀했다.
미국 소셜미디어 앱 인스타그램이 신규 설치 건수 2위로 도약하고 중국 숏폼짧은 영상 시청 앱 틱톡 라이트가 3위를 차지하는 등 미국, 중국 앱이 상위권을 점했다.
16일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테무의 신규 설치 건수는 86만8천412건으로 전체 앱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테무는 지난 6~7월 두 달간 신규 설치 건수 1위를 유지하다 8월 3위로 하락했지만 한 달 만에 1위로 복귀했다.
인스타그램은 지난달 76만94차례 새로 설치되며 8월 5위에서 2위로 3계단 높아졌다.
틱톡 라이트는 70만7천307건으로 3위를 기록해 외국계 앱이 1~3위를 차지했다.
반면 8월 설치 건수 1위였던 행정안전부의 정부24는 지난달 38만8천753건을 기록하며 15위로 급락했다. 8월 말까지 한달여간 진행된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완료되면서 수요가 급감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모바일 건강보험증은 63만6천299건으로 두 달째 4위를 유지했다.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은 63만5천147건으로 전월 21만3천362건의 3배로 급증하며 5위를 기록했다. 순위가 8월 78위에서 한 달 새 73계단 껑충 뛰었다.
SKT가 8월 말 에이닷의 대규모 서비스 개편을 통해 AI 비서 기능을 강화한 데 이어 지난달부터 1년간 미국 생성형 AI 검색 엔진 퍼플렉시티Perplexity의 프로 버전을 자사 이동통신 가입자에게 무료 제공하자 에이닷 이용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에이닷은 지난달 월간 활성 이용자MAU에서는 277만1천329명으로 전월보다 90만5천739명48.5% 증가하며 전체 앱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SK텔레콤이 26일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이 대규모 서비스 개편을 통해 일상생활 관리를 도와주는 AI 개인비서로 거듭난다고 밝혔다. SKT 홍보모델이 에이닷의 새로운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2024.8.26 [S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harrison@yna.co.kr
끝
-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 [전국체전] 어찌 이런 일이…마라톤 경기중 차량이 선수 치어
- ☞ "佛 축구선수 음바페, 스웨덴서 성폭행 혐의 피소"
- ☞ "러, 북한군 3천명 대대급 부대 편성 중"
- ☞ 에이즈 걸린 40대, 청소년 성매매…"추가 피해 확인해야"
- ☞ 이라크 카사스 감독 "한국, 클린스만 감독 때와 스타일 달라져"
- ☞ 이강인, 이라크 집중 견제에도 "나쁘지 않아…동료 기회 많아져"
- ☞ 한강 세계에 알린 英번역가 "한국으로부터 사랑스러운 반응들"
- ☞ "하니 보고왔나" "회의시간에 간 것 아냐"…과방위 파행
- ☞ 덜렁거리는 뒤범퍼 이상해 출근길 순경의 촉, 음주운전자 적발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관련링크
- 이전글"러닝크루? 난 걸으면서 살빼"…60% 칼로리 소모 늘리는 비결 공개 24.10.16
- 다음글KT 인력 재배치에…노조 "임금·복지 후퇴 우려" 24.10.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