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10개국·中 등 13개국서 과학영재들 모인다 > IT/과학기사 | it/science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및 중국, 스웨덴 총 13개국의 과학영재와 교사가 모이는 협력 행사가 열렸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과학 교육 역량을 국제적으로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6박 7일간 우리나라에서 ‘ASEAN3 과학영재 학생캠프 및 교사워크숍’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엔 총 13개국에서 학생 100명과 교사 3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자연재해에 대응하는 과학의 역할: 자연재해의 예측에서 방지까지’라는 주제로 과학영재들의 협력 탐구 프로젝트와 특강. 교사 우수 교육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학영재 학생캠프에선 각국 학생들이 물리·화학·생명과학 등 분야별 과학 특강과 다국가 학생들 간 협력 탐구 프로젝트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 공동체성과 글로벌 역량을 기르게 된다. 과학영재 교사워크숍에선 13개국의 과학영재 교육 담당 교사들이 각국의 우수한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교사의 역할과 교육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한다.

과기정통부는 "대한민국의 우수한 과학영재 양성 교육 체계와 교육 기관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있어 한국의 과학 교육 역량을 국제적으로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혁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 정유라 “어차피 헌재 가면 승리…9년 전 투쟁 본능 꺼내자”

▶ [속보]윤 대통령,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경찰도 “대통령 출석요구 검토”

▶ [속보]‘계엄군 3인방’ 모두 ‘정점’으로 윤 대통령 지목…“‘국회의원 왜 못 끌어내냐’ 언성”

▶ ‘배신자’ 프레임 한동훈…박근혜 때 유승민 닮은꼴

▶ 홍준표 韓 겨냥 “끌려나가기 전에 사라져라”… “尹, 박근혜처럼 속수무책으로 당하진 않을 것”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