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앞둔 갤럭시Z 플립6·폴드6…방통위 "사기판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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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성시호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달 출시를 앞둔 삼성 갤럭시Z 폴드6·플립6 스마트폰에 대해 허위·과장·기만 광고를 통한 사기판매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4일 주의를 당부했다. 방통위는 "일명 성지점은 카페·블로그·밴드 등 온라인 판매채널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은밀하게 영업하고 있다"며 "실제로는 지원금 지급을 위한 별도 계약체결을 요구하거나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선택약정 할인, 신용카드 제휴할인 등을 유통점에서 제공하는 것처럼 설명하고 이용자들을 현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또 "스마트워치·태블릿 등을 무료로 증정한다며 고가요금제나 부가서비스 가입을 유도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며 "속임수 판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유통점에서 터무니없이 저렴한 구매금액을 제시할 경우 할인조건과 할부원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방통위는 "이통사·방송통신이용자보호협회와 성지점을 중심으로 사전승낙서 게시여부 점검과 허위·과장·기만 광고에 대한 시장 모니터링, 법 위반여부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전승낙서는 이동통신 대리점의 판매점 선임을 이동통신사가 미리 심사해 판매권한 부여하는 서류다. 개정된 단말기유통법이 오는 24일 시행되면 사전승낙서를 게시하지 않은 온라인 유통점에 대해 과태료 부과가 가능해진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일대에서 삼성 갤럭시 2024를 열고 주력 모바일 제품군을 공개한다. 업계에선 갤럭시Z 플립6·폴드6,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7 시리즈, 갤럭시 버즈3 시리즈의 등장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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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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