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 카카오클라우드 택했다…"전략적 협업 강화"
페이지 정보
본문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업 폴라리스오피스가 카카오클라우드에 올라탄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26일 폴라리스오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카카오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및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27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이지혜 CGO최고성장책임자, 폴라리스오피스의 지준경 대표 등이 참석했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글로벌 가입자 1억30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토종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최신 AI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폴라리스오피스의 서비스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자문 제공 및 카카오클라우드상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클라우드 전환 시 뛰어난 성능과 높은 안정성, 비용 절감 등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최신 AI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고성능 컴퓨팅 클라우드를 필요로 하는데, 글로벌 슈퍼컴퓨터 TOP500에서 44위, 70위를 기록하며 인정받은 카카오클라우드의 글로벌 기술력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설명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자사 문서 SW를 카카오클라우드에 통합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카카오클라우드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기능 개발로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폴라리스오피스 차별화에 나선다. 양사는 크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 및 공공 시장의 고객 확대를 위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전환에 이어 공동 마케팅, 공동 사업 개발 등 양사의 강점들을 결합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시장 확대에 나서며, 기업 및 공공시장을 함께 공략하고 시장을 선점하겠다"며 "향후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들을 결합하여 기업과 공공기관의 업무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GO는 "글로벌 기술력을 갖춘 카카오클라우드와 폴라리스오피스의 협력으로 클라우드 전환 이상의 기술적, 효율적, 비용적 가치 증대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넘어 시장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고객의 경쟁력과 선택지를 확대하는데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관련기사]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 김구라 아들 그리 "엄마 빚 대신 갚아…외할머니 간병인도 내 돈으로" ☞ "두 번의 임신 빌미로 금전 요구"…허웅, 전 여친 고소한 이유 ☞ 고정출연 11개 전현무 "수입 어마어마…세금 내려고 적금도 깼다" ☞ 일타강사 전한길, 빚 25억 신용불량→"1년 세금 25억" 성공 사연 ☞ "정신과도 갔다"…최화정, 27년 마지막 라디오 비하인드 공개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쿠키런: 모험의 탑, 출시 하루 만에 100만 다운로드 달성 24.06.27
- 다음글6G 상용화 위한 산·학·연 협력 본격화 24.06.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