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초봉 5천만원, 11시 출근 가능" 2000명 우르르 줄섰다
페이지 정보
본문
|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신입 초봉 5000만원, 출근 시간도 자유롭게”
최고의 연봉과 복지를 자랑하는 ‘꿈의 직장’이 채용에 들어갔다. 2000여명이 우르르 몰렸다. 국내 최대 게임회사 넥슨이다.
경기침체로 인한 실적 악화로 대부분 게임업체들이 신입 채용을 보류한 가운데, 넥슨은 대규모 채용에 나섰다.
넥슨은 채용때마다 역대급 사원이 몰릴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신입 초봉이 5000만원에 달할 정도로 대우가 파격적이다. 복지는 더욱 놀랍다. 재충전 휴가 및 휴가비 지원은 기본이고, 매년 250만원 복지 포인트, 특히 직원들이 출퇴근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전 10시, 11시 출근도 가능하다.
|
넥슨은 판교 사옥에서 개최된 2024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채용 설명회에 2000여명이 몰렸다고 14일 밝혔다. 10월 8일 모집을 시작한 ‘2024년 넥토리얼’은 넥슨코리아, 넥슨게임즈, 네오플, 넥슨유니버스 등 넥슨 계열 회사 4개 법인에서 총 10개 부문 세 자릿수 규모로 채용을 진행한다.
넥슨은 타 기업에서는 볼수 없는 독특한 채용 프로그램 ‘넥토리얼’을 운영 중이다. 현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넥슨의 기업 문화를 경험할수 있도록 6개월간 진행되는데, 대부분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넥토리얼을 통해 채용된 인력은 정규직 초임과 같은 급여를 받는다. 복지 혜택 역시 정규직과 동일하다.
넥슨 직원들의 연봉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 1인당 평균 급여액이 약 1억 1000만원에 달한다. 경기불황으로 많은 기업들이 임금을 동결하거나 소폭 인상하는 가운데, 넥슨은 매년 파격적으로 임금과 복지 혜택을 높여, 업계 부러움을 사고 있다.
park@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조한선 측 "아내, 재벌가 사위에 10억 받았다? 사실무근"
▶ 현주엽 학폭 제보자 이어 변호사도 ‘무혐의’…“무고죄로 고소할 것” 반격 예고
▶ "째려봤으면 학폭" 친구 23명 신고한 초등생…대체 왜?
▶ "노벨상 상금 13억 전부 독도 평화 위해 기부" 유명인 사칭 가짜뉴스에 한강도 피해
▶ 문재인,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드디어 이런 날이”
▶ BTS 지민도 당했다 "차용증 쓰고 대여", 개그맨 이진호 불법도박 피해 잇따라
▶ “이게 졸음운전 같나?” 신정환, 추돌사고로 병원 이송…사고 영상 ‘아찔’
▶ 흑백요리사의 품격을 올려준 에드워드 리의 음식철학·스토리·크리에어터적 성격[서병기 연예톡톡]
▶ 문다혜에 ‘쿵’ 받힌 택시기사 9일 경찰 조사…“엄정수사 민원 등 12건 접수”
▶ ‘슈주’ 동해, 120억 성수 빌딩 샀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관련링크
- 이전글"치매 원인" 나이따라 달라…65세 이상, 뇌 독성물질보다 이것 더 중... 24.10.14
- 다음글SKT, T전화 에이닷전화로 리브랜딩…AI가 대화 팁 알려줘 24.10.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