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기대작 붉은사막 내년 4분기에 나온다
페이지 정보
본문
‘더 게임 어워드TGA’ 행사서 계획 발표
예상보다 늦은 일정에 주가는 10%넘게 급락
예상보다 늦은 일정에 주가는 10%넘게 급락
게임사 펄어비스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붉은사막’의 출시 일정이 내년 4분기로 정해졌다.
다만 내년 상반기로 예상되었던 업계 전망과 달리 하반기 출시로 가닥이 잡히면서 펄어비스의 주가는 10% 넘게 하락했다.
펄어비스는 12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붉은사막 출시 예고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내년 4분기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제작하는 싱글플레이 중심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며 PC와 콘솔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펄어비스의 자체 개발 엔진인 ‘블랙스페이스엔진’으로 제작됐다.
붉은사막은 지난 2019년 처음으로 대중에게 소개된 이후 그동안 출시일이 베일에 가려져 있어 많은 게이머들의 이목이 쏠린 바 있다.
TGA의 주최자인 제프 케일리는 이날 “기다리던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출시 일정을 전한다”라며 붉은사막의 신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전 세계에 공개했다.
트레일러는 붉은사막의 주인공인 ‘클리프’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했으며, 광활한 대자연을 품은 ‘파이웰’ 대륙에서 클리프가 대륙을 구하기 위해 모험에 나서는 장면이 담겼다.
또한 클리프가 새로운 보스와 펼치는 전투 모습, 암벽 등반과 활강 같은 탐험, 드래곤을 타고 하늘을 가르는 액션 등이 트레일러를 통해 공개됐다.
붉은사막은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 애플 맥을 지원한다. 이날 각 플랫폼의 붉은사막 페이지도 열리면서 이용자들은 붉은사막을 위시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게 됐다.
다만 13일 펄어비스의 주가는 붉은사막 출시 일정이 공개된 직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35분 코스닥 시장에서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13.53% 하락한 3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동안 업계 및 증권가에서는 붉은사막의 출시일을 2025년 상반기 중으로 점쳤는데, 예상보다 출시 일정이 미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진행된 펄어비스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붉은사막이 개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라며 “출시 일정의 가시성도 높아졌다고 판단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13일 金음력 11월 13일
▶ 고깃집서 선배님 보여 인사한 것 뿐인데…트와이스 모모 본 윤아의 행동
▶ “옥바라지 잘해라”…‘조국 징역 2년 확정’ 쏟아진 악플에 조민의 반응
▶ “이 오빠, 여자 많고 힘좋아”...김건희 여사, 기자 손금 봐주면서 한 말 들어보니
▶ [단독] 이수근도 상암동 건물주였네…13년 만 24억 ‘껑충’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링크
- 이전글TGA 2024, GOTY는 아스트로 봇…확장팩 대상은 아직 24.12.13
- 다음글OTT 매출 전년 대비 6.4%↑…유료 이용자도 지속 증가 24.12.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