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임명절차 늦출 수 없어"…공영방송 3사 이사 선임계획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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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28일 제32차 전체회의를 열고 ‘한국방송공사KBS·방송문화진흥회·한국교육방송공사EBS 임원 선임계획이하 ‘선임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홍일 방통위 위원장은 “현행법 따라 공영방송 이사 추천 및 선임 절차 진행하는 게 법집행기관인 방통위의 당연한 책무라 생각한다”며 “가장 먼저 임기만료가 도래하는 방문진 이사와 감사 임기가 24년 8월 12일인데, 그 선임 절차에 대략 최소 4~5주 기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더 이상 임명절차를 늦출 수 없어 부득이 오늘 선임계획안을 처리하게 됐다”고 의결 배경을 설명했다. 의결에 따라 방통위는 KBS 및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공모는 28일부터 7월 11일 오후 6시싸지, EBS 이사는 7월 12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지원자는 심사과정에서 방송의 전문성과 지역성, 성별, 직능별언론계·학계·법조계·산업계 등 사회 각 분야의 대표성이 고려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사항을 작성·제출해야 한다. 또 지원자가 소신과 원칙에 따라 하나의 공영방송 이사에만 지원할 수 있도록 KBS·방문진·EBS 이사 후보자 간 중복지원은 허용되지 않는다. 방통위는 국민의 참여와 절차적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원들의 지원서를 방통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국민들로부터 지원자들에 대한 의견을 접수할 계획이다. 20ki@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임영웅 ‘삼시세끼’ 짓는다…차승원·유해진과 7월 녹화 ▶ 남현희, 서울시펜싱협회 ‘제명’ 징계에 불복…재심 신청 ▶ 한혜진 “샤워하는데 별장에 4명 무단침입…10초 동안 얼어 붙어, 무서워 눈물 났다” ▶ 방탄소년단 지민, 로꼬와 첫 협업…‘뮤즈’ 베일 벗는다 ▶ “20억 불러요. 최소 5억”…손웅정 고소한 부모 ‘녹취록’ 공개 ▶ “대학 MT에 고기 지원”…미국육류수출협회, ‘미트배틀’ 성료 ▶ “너네 얼마 벎?”…곽튜브, 학폭 가해자들에 사이다 일침 ▶ "가슴 보여주면 2천만원 준다"에 30대女 카톡 오픈채팅서 벌인 일 ▶ 배우 신구·안성기, 대한민국예술원 신입회원 선출 ▶ "손흥민 이미지 값 아깝냐며 돈 요구" vs "손웅정 측이 먼저 금액 제시, 합의 종용"…진실 공방 격화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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