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공영방송 3사 이사 선임계획 의결…김홍일 "더 늦출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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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전체회의 열고 선임계획 의결
- KBS·방문진·EBS 임원 응모 절차 진행 - 야5당, 전날 김 위원장 탄핵소추안 발의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한국방송공사KBS와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한국교육방송EBS 임원 선임 계획을 의결했다. 방통위는 이번 계획에 따라 공영방송들의 이사 응모 절차를 진행한다. KBS와 방문진 이사 공모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 18시까지, EBS 이사는 다음 달 12일부터 25일 18시까지 진행한다. 이후 응모한 후보자들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임원 선임을 완료하게 된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방통위는 허가조건 및 전파법 위반 공동체라디오 방송사업자태백에프엠공동체라디오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행정처분에 관한 건, ‘방송프로그램 등의 편성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에 관한 건도 심의·의결했다. 회의에는 김홍일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이의 없이 의결이 이뤄졌다. 개의 전 MBC는 이 부위원장에 대한 기피 신청을 냈으나 각하됐다. 이번 회의는 여당이 김홍일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함에 따라 통상 수요일에 열리는 전체회의를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탄핵안 표결이 이뤄지면 김 위원장은 직무정지 상태가 되고, 이상인 부위원장만 남기 때문에 안건 의결이 불가능해진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등 야5당은 전날27일 김홍일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다음 달 3~4일 중 표결하겠다고 예고했다. ▶ 관련기사 ◀ ☞ 바이든 “트럼프 美경제 붕괴시켜” vs 트럼프 “인플레가 美 죽여”종합 ☞ 男제자와 성관계 후 “성폭행 당했다”는 40대 여교사…감형 왜? ☞ 日여행 중 성추행에 사타구니 가격...대만 미녀 “가해자 일본인 아냐” ☞ 10만원→15만원…‘싸이 흠뻑쇼 앞둔 원주, 숙박 바가지 요금 ‘시끌 ☞ 30명 태우고 여의도 하늘 둥둥.. 7월 서울달 본격 개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임유경 yklim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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