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사는 사람을 보여준다"…HCN, 즐거운 남의집 21일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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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한님 기자]
케이블TV HCN은 오는 21일 집의 의미와 지역 이웃의 이야기를 담은 주거 라이프 프로그램 즐거운 남의 집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즐거운 남의 집은 HCN이 HQ, JCN울산방송과 공동 기획했다. 즐거운 남의 집은 집을 통해 인생을 본다를 주제로 지역 주민이 사는 집을 방문해 그 집과 함께한 인생 이야기를 들여다보고, 각자 집에 담긴 의미를 함께 느껴보는 프로그램이다. 집을 단순히 건축물 또는 자산이 아니라 그곳에 머무는 사람의 흔적·가치관·생활 습관·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가장 잘 반영한 공간으로 소개한다. MC는 공인중개사 자격을 보유한 서경석이 맡았다. 즐거운 남의 집에서는 취미와 운동, 여가를 통한 활력의 공간 다이내믹 하우스, 자연과 함께 휴식하며 살고 싶은 현대인의 쉼 하우스, 몸과 마음의 치료를 위한 힐링케어 하우스, 가족·이웃과 함께 즐기고 싶은 마당 캠핑 하우스 등 지역민의 다양한 주거 라이프가 프로그램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원흥재 HCN 대표는 "지역민의 삶이 시작되고, 머무르고 마무리되기도 하는 장소가 바로 집인데, 이 집을 통해 들여다보는 그들의 인생이야말로 진정한 우리 지역민의 이야기라고 생각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우리 지역 시청자들도 즐거운 남의 집을 통해 다양한 이웃의 삶을 들여다보고 많은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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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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