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기업들 평균 62% 시간 반복 업무에 소모…AI로 생산성 향...
페이지 정보
본문
‘세일즈포스 월드투어 코리아 2024’
‘AI CRM 기반의 고객경험 혁신’ 주제로 각 산업과 업무 영역별 혁신 노하우 공유 세일즈포스가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례 IT 컨퍼런스 ‘월드투어 코리아 2024’를 개최했다. 세일즈포스는 세계 CRM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회사로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매년 다양한 산업 부문의 비즈니스 리더와 현직자를 위해 맞춤형 세션 및 강연, 컨설팅,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는 ‘월드투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뉴욕, 보스턴, 런던, 도쿄 등의 주요 도시들을 거쳐 서울에서 진행된 ‘월드투어 코리아’에는 라이언 니콜스Ryan Nichols 세일즈포스 최고제품책임자CPO, 산자나 파울레카Sanjna Parulekar 세일즈포스 제품 마케팅 부사장이 연사로 나서 세일즈포스의 제품 혁신과 AI CRM 기반의 고객경험 혁신 전략에 대해 공개했다. 파울레카 세일즈포스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AI CRM을 통한 고객 중심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오늘날 기업은 평균적으로 약 62%의 시간을 반복적인 업무에 소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세일즈포스의 AI 솔루션인 아인슈타인은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처리하여 약 27% 이상 빠른 속도로 업무 자동화를 실현하고 매달 1.2조 개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요한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더욱 효율적인 업무 방식을 제안한다”면서 “앞으로는 AI와 사람의 협업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일즈포스 코리아는 ‘AI 기반의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5가지 방법론’이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AI CRM의 역할과 기업용 AI가 가져올 비즈니스의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기업이 비즈니스 성공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고객’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서 “이제 기업 내 모든 부서가 서로 동일한 고객 데이터로 소통하며 AI로 과학적인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이 일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조연설에서는 현대자동차 글로벌 디지털 CX 팀 이은경 팀장과 락앤락 글로벌온라인본부 김수민 상무가 연사로 등단해 세일즈포스를 통한 디지털 혁신 성공 노하우를 발표했다. 현대자동차는 세일즈포스를 기반으로 고객의 차량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고, 고객 중심의 편의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락앤락은 세일즈포스의 마케팅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커머스 클라우드, 헤로쿠, 태블로를 도입하여 온·오프라인의 고객 데이터를 통합하고 전 세계 고객에게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릭만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메시지와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인더스트리 세션에서는 세일즈포스가 보유한 제조, 유통, 소비재, 금융 등 산업군별 특화 솔루션 기반의 혁신 방법론과 성공사례 등을 전했다. 스타트업 세션에는 클라썸, 에어스메디컬, 스팬딧의 관계자가 직접 패널로 등단하여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 여정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밖에 세일즈포스 코리아는 35개 이상의 세션에서 △LG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SK Camp;C △교보생명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스튜디오 킹덤 등을 포함한 15개의 기업과 21개의 파트너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4000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 현장에서는 슬랙 AI와 태블로 펄스의 시연 등이 진행됐다. 한편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아인슈타인 1 플랫폼’은 데이터, AI, CRM을 하나의 메타데이터 플랫폼에 통합한다. 특히 로우코드 및 노코드 방식으로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AI 기술을 통한 고객경험 향상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서 세일즈포스는 ‘AI 혁신’을 위해서는 ‘데이터 혁신’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하며 산재된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하여 신뢰할 수 있는 AI 활용을 돕는 ‘데이터 클라우드’를 강조하는 데 공을 들였다. 아울러 ‘아인슈타인 트러스트 레이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를 보호함과 동시에 생성형 AI가 가져올 새로운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월드투어 코리아에서 공개되는 다양한 성공사례와 AI CRM이 제안하는 새로운 가치를 바탕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비즈니스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이재명 통화녹취 공개 파장…“어떻게 증언할까요” 묻자 李 “변론요지서 보내겠다” ▶ “아악, 진짜 뱀이다”…출근길 지하철 객차에 40cm 뱀 출몰, 홍콩 발칵 ▶ ‘개인파산’ 홍록기 8억에 산 아파트, 16억에 낙찰…손에 쥐는 돈 ‘0원’ ▶ “이 커피 이미 마셨는데” 소비자들 멘붕…세균 검출에 판매 중단·회수 ▶ “너무 못생겼다, 완전히 망했다”…싼타페 폭망? 이러다 쏘렌토 잡겠네 [왜몰랐을카]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버넥트, KIST XR 협업 콘텐츠 저작 툴 개발 3년차 사업 수주 24.06.18
- 다음글2030 환자 늘어나는 고혈압…생활습관 관리 필수 24.06.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