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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뉴진스 컬래버 효과! 배그 점유율 9%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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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37회 작성일 24-06-1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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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lt; 편집자주 gt;

[PC방순위] 뉴진스 컬래버 효과! 배그 점유율 9% 육박
◆배틀그라운드, 9% 육박…2위 FC온라인 바짝 추격

크래프톤이 서비스하는 인기 슈팅게임 배틀그라운드가 급등세를 이어가며 주간 점유율 9%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2024년 6월10일부터 16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4년 6월 2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와 동일한 3위에 올랐는데요. 지난주8.18%보다 1% 포인트 가까이 오른 8.97%를 기록하며 FC온라인2위, 9.68%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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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초기 향수를 간직한 에란겔 클래식과 대세 걸그룹 뉴진스 컬래버레이션 콘텐츠가 연이어 서비스되며 게임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에란겔 클래식 도입 이후 상승세를 타던 배틀그라운드의 상승세가 뉴진스 컬래버 실시 이후에도 이어지며 어느덧 점유율 9%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이죠.

뉴진스 컬래버의 일환으로 배틀그라운드 태이고 전장이 뉴진스 테마로 꾸며졌습니다. 뉴진스 이모트 사용 시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가 재생되며, 태이고 내부에 위치한 음반 가게 주크박스를 이용하면 뉴진스 노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뉴진스 테마 아이템도 다양하게 출시돼 게임에 발랄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죠.

배틀그라운드 뉴진스 컬래버 이벤트는 PC 플랫폼에서 7월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인데요. 이 기간 동안 배틀그라운드의 점유율이 어디까지 높아질지 기대되네요.

◆히어로즈오브더스톰, PC방 차트 역주행 나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대전 게임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이 지속적으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차트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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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출처=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공식 홈페이지.
히어로즈오브스톰은 2024년 6월 2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36위보다 3계단 오른 33위를 기록했는데요. 점유율 또한 지난주0.14%보다 소폭 상승한 0.15%를 기록했습니다.

히어로즈오브스톰은 블리자드가 출시와 함께 대규모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는 등 공을 많이 들인 게임이지만, 같은 장르 경쟁작인 리그오브레전드와 도타2 등의 경쟁작을 넘지 못하고 흥행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는데요. 블리자드가 급작스럽게 모든 대회를 중단하고 이렇다 할 업데이트도 하지 않아 이용자들이 더욱 줄어든 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5월22일 대규모 밸런스 패치가 게임에 적용되면서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의 국내 PC방 점유율이 상승세로 전환됐습니다. 패치 단행 전 0.07% 정도에 머물던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은 이후 꾸준히 상승하며 두 배가 넘는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리그 취소와 업데이트 중단으로 사실상 게임의 생명이 끝난 것이 아니냐는 평가까지 받았던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이지만 여전히 게임을 아끼고 사랑하는 팬들이 많아 남아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모처럼 상승세를 탄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의 역주행이 다음주에도 이어질지 지켜볼 일입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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