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대전시 전자민원·문화시설에 통합인증 공급 > IT/과학기사 | it/science

[머니투데이 성시호 기자]

/사진제공=라온시큐어

라온시큐어가 자사 통합인증 서비스 옴니원 CXOmniOne CX를 대전광역시청에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옴니원 CX는 공인인증서 폐지 후 등장한 여러 민간 인증수단을 하나의 창에 모아주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카카오·네이버·패스·토스·KB 등 민간 간편인증 앱이나 모바일 신분증을 선택해 본인인증을 하거나 금융계좌 개설 등에 필요한 본인확인을 수행할 수 있다.

대전시가 옴니원 CX 본인확인·본인인증을 모두 도입한 데 따라 대전시민들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만으로 로그인하고 전자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대전시 홈페이지와 연계된 대전시립연정국악원·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선 공연예매나 견학·수강신청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정현철 라온시큐어 서비스부문 사장은 "정부24, 국세청 홈택스 등 주요 공공기관 서비스에서 대국민 편의를 제공해온 옴니원 CX가 지자체로 확산되며 각 지역 전자민원뿐 아니라 문화생활에도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군·구에 옴니원 CX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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