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해킹범, 개인정보 유출하려 했다…네이버 로그인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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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대전의 명물 빵집인 성심당에서 운영되는 온라인 쇼핑몰 성심당 몰이 지난달 해킹돼, 경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개인정보 유출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성심당 몰 사이트 공지 [사진=성심당 몰 캡쳐]24일 대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발생한 성심당 온라인 쇼핑몰인 ‘성심당몰’ 해킹에 대한 수사를 벌이던 중 개인정보 유출 시도 정황을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월 3일 밤에서 4일 새벽 사이 성심당 몰에서 피싱 사이트로 이동하는 악성코드가 삽입됐다. 경찰은 온라인 쇼핑몰이 해킹당했다는 성심당 측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해킹한 피의자들이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을 유도해 개인 정보를 빼내려고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개인정보 유출 시도 정황이 포착됐을 뿐 실제로 개인 정보가 유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심당은 당시 성심당 몰 사이트를 폐쇄하고, 공지를 통해 "최근 발생한 성심당몰 해킹과 관련해 사이트 내 피싱 사이트로 이동하는 악성코드가 삽입된 정황을 확인해 조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관련기사] ▶ [속보]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망자 16명·중경상 7명 확인 ▶ 與 3선 의원 긴급 회동…"추경호 사퇴, 수용 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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