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500억원대 규모 신규 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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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기반 혁신경쟁력 강화 목적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고금리 기조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을 극복하고 특구 내 기술투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500억원 이상 규모의 신규 펀드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특구재단은 2022년 발표한 제5차 연구개발특구펀드 계획에 따라 성공적으로 조성한 1호606억원와 2호 펀드400억원에 이어, 3호 펀드를 조성하고 영·호남 권역의 광역특구와 강소특구 내 기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특구펀드는 영·호남권 특구지역에 위치한 기술 기반 초기 기업의 혁신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영·호남권 특구지역 내 기술기반 기업, 초기단계 지역 기업, 국가전략기술과 환경·사회 등 임팩트 분야 관련 공공기술을 사업화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그간 특구재단은 2006년 대덕이노폴리스 특허기술사업화 투자조합을 시작으로 올해 4월까지 총 10개의 특구펀드를 결성,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230개사에 총 3915억원을 투자해 지역 기술기업의 자생적인 혁신성장을 이끌어 왔다. 이번 신규 특구펀드의 운용사 선정 공고는 7월 4일까지 제안서를 접수, 같은 달 선정평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구재단은 국내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18일 대전 신세계 엑스포타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경색된 벤처투자 시장이 계속되며 기술기반 기업이 자금난에 직면한 지금, 수도권에서 멀어질수록 투자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 펀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내 유망 초기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본혁 기자 nbgkoo@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이효리 엄마 "딸 과거에 섹시한 모습? 너무 과하다고 생각" ▶ 유재석, 이들 지갑에서 15만원 뺐다…왜? ▶ “180㎝, 날씬” 구하라 금고 도둑男, ‘그알’이 찾는다…대체 왜 가져갔나 ▶ 시킨 음식 ‘싹싹’ 비우더니 "맛없다 환불해줘" 억지 부린 손님에 공분 ▶ 최민환 "아들 재율, 이혼 개념 다 알고 있어…너무 미안" ▶ 장애인 구역 두 칸 차지한 ‘주차빌런’…"아이가 타고 있어요" 스티커뿐 [여車저車] ▶ ‘명품시계’ 태그호이어 샀다가 날벼락?…한국인 2900명 ‘신상’ 털렸다 ▶ 유명 연예인도 겁없이 유튜버 했다가…“완전 망했다” 폐업 속출 ▶ "가족 건드리지 말라"…이승기, 장인 주가조작 비난에 하소연 ▶ 5천억 거머쥔 이수만 뭐하나 했더니…SM엔터 ‘화들짝?’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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