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양자 기업 연합체 엑스퀀텀 명명…양자암호칩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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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양자 분야 기술·부품 기업들과 함께 설립한 연합체 ‘퀀텀 얼라이언스’의 명칭을 ‘X Quantum’엑스퀀텀으로 확정하고, 첫 상용 제품으로 양자암호칩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 에스오에스랩, 엑스게이트, 우리로, 케이씨에스, 노키아, IDQ코리아 등 양자 분야 기업들과 공동 사업 기회 발굴 및 마케팅을 위한 연합체를 결성한 바 있다. 정식 명칭을 확정함과 동시에 엑스퀀텀은 첫 번째 상용 제품인 차세대 양자암호칩 ‘Q-HSM’을 공개했다. Q-HSM은 SK텔레콤과 하드웨어 기반 암호모듈 업체 케이씨에스가 협업해 개발한 제품으로, 지난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양사가 전시한 양자암호칩에 양자 내성 암호PQC 기술이 추가됐다. 강력한 암호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하드웨어 기반 양자난수생성기QRNG와 물리적 복제방지PUF 기술, 소프트웨어 기반 PQC 암호통신 기술이 동시에 적용됐다. 향후 드론이나 CCTV 등에 탑재할 수 있을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향후 PQC 기술과 양자키분배QKD 기술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형태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엑스퀀텀은 앞으로도 함께 상품을 개발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나아가 ‘퀀텀 코리아 2024’ 등 국내외 전시회 참가, 공공사업이나 국책 과제 공동 수주, 기업간거래B2B 프로젝트 공동 참여 등에 나설 계획이다. ▶ 가수 김호중에 청천벽력…“징역 30년까지 나올 수 있는 중범죄” 박주희 변호사 언급, 왜? ▶ “췌장암·간암 이어 폐암 환자에 희소식”...세브란스, 첫 중입자치료 돌입 ▶ ‘간달프’로 유명 85세 배우...전투장면 연기하다 “살려달라” 비명, 무슨 일? ▶ ‘지각대장’ 푸틴, 24년 만의 방북길서도 늑장…평양선 결국 ‘1박1일’ ▶ 2시간 동안 자리 비운 중년손님들…컵 치웠더니 “야! 너희 부모없냐” 막말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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