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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 막는다…집배원 전화시 안내 화면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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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09-1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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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발신자 표시 서비스 지난 9일부터 시행

우체국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 막는다…집배원 전화시 안내 화면 표시
우체국 집배원 PDA로 고객의 안드로이드 휴대폰에 전화를 건 경우, 해당 영상이 표시된다. 화면 하단에는 ‘우체국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원격제어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습니다’는 문구가 흘러간다.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집배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 불안하시죠? 이번 추석부터는 우체국 집배원과 안심하고 통화할 수 있습니다. 또 우체국은 고객에게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원격제어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집배원이 고객에게 전화를 걸면 발신자 정보를 휴대폰에 표시해 주는 발신자 표시 서비스를 지난 9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고객 휴대폰 화면에 보이는 영상정보는 우체국 상징 이미지와 공익정보로 발신자집배원의 신원을 보장해 도용이 불가하다.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시도를 사전에 걸러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사용을 원치 않는 경우 휴대폰 통신사 고객센터설정 안내를 통해 중단할 수 있다.

우선 이 서비스는 집배원이 사용 중인 업무용 PDA 대다수90%에서 시행 중이다. 이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 나머지 기기도 올해 말까지 단말기 교체 등을 통해 제공되도록 할 방침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집배원이 수취인 주소가 불분명한 경우에 배송지를 문의할 수 있으나 문자메시지 링크를 통해 원격제어 앱 등의 설치를 안내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수사기관이나 가까운 우체국 또는 우편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소포 상자를 활용해 스미싱 등 민생 금융 범죄 피해 예방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지역 우체국686국에 피해 예방 안내 그림과 문구가 담긴 소포 상자를 제작해 유통 중이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소포 상자에 주의 메시지를 담아 자연스럽게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데일리안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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