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8만원 됐다" 유례없는 파격 할인…사람들 우르르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10만원→8만원 됐다" 유례없는 파격 할인…사람들 우르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4-09-11 18:51

본문

[온누리PAY 구매 화면 캡쳐]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최근 국내외 관광객 인기 명소로 자리잡은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각종 먹거리에 선물용 물건, 제수용품까지, 돈 쓸 일이 가득하다. 여기서 15%나 할인받아 쓸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 있다.

바로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시장 내, 인근 매장에선 대부분 다 사용 가능하다. 상인회 관계자는 “제로페이도 그렇고, 모든 매장에서 쓸 수 있다”고 전했다.

심지어 옷가게, 카페, 학원, 노래방 등까지 이젠 사용할 수 있는 업종도 대폭 확대됐다.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하기엔 어쩐지 불안하다? 이건 정부가 공식 예산을 편성·발행한 상품권이니 걱정할 필요도 없다.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15%라는 유례없는 파격 할인으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판매 중이다. 1만원권을 8500원에, 10만원권을 8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식이다.

파격 할인에 일부 오프라인 구매처에선 오픈런 사태까지 벌어지는 등 큰 인기다. 아직 구매 가능하며, 예산을 모두 소진 시 판매를 조기 종료하거나 할인율이 줄어들 수 있다.

20240910050726_0.jpg
[온누리PAY 화면 캡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 상품권 인기가 뜨겁다. 가장 큰 이유는 파격적인 할인율. 정부는 이번에 경기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차원에서 할인율을 대폭 상향했다. 종이 형태의 지류형 온누리 상품권은 10%, 모바일·카드형은 15%나 할인 판매한다.

1차 판매에 이어 지난 9일엔 2차 판매에 돌입했는데, 은행에선 개점 전부터 구매하려는 구객들이 줄을 서는 일까지 벌어졌다. 지점별로 보유 제한이 있는 탓에 구매를 못한 이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할인 폭이 더 큰 모바일은 아직 구매 가능한 상태다.

20240910050727_0.jpg
지난 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모란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건을 구경하고 있다. 성남=임세준 기자

이미 지난 2일부터 시행한 3000억원 규모의 1차 판매는 3일 만에 예정된 금액보다 1061억원 많은 4061억원이 판매됐다.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지난 2일부터 2차 판매에 돌입한 상태다.

할인율이 더 큰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은 ‘온누리 PAY페이’ 앱을 설치하면 구매할 수 있다. ‘비플페이’ 앱을 이용해서도 연동 구매 가능하다.

일반 페이 구매 및 사용 절차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은행계좌와 연동해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하면, 이후 구매 시 앱 상에 있는 바코드나 큐알코드 등을 보여주면 된다.

에전과 달리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사용처도 크게 늘고 있다. 기본적으론 전통시장이 사용 범위이지만, 최근엔 인근 상점 등까지 확대됐다.

업종도 대폭 확대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가맹 제한업종을 대폭 완화했다.

20240910050728_0.jpg
서울의 한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연합]

의류나 제조업, 태권도, 요가, 필라테스 등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학원도 온누리 상품권을 쓸 수 있다.

피아노 등 악기교습학원, 미술학원, 무용학원, 연기학원과 의원, 한의원, 치과의원, 동물병원, 노래연습장, 법무 및 세무사무소 등까지도 가능하다.



dlcw@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김수미 건강악화설에…아들 "밤샘 촬영 때문, 문제 없어"
▶ 이천수 "오만전 손흥민이 다 했다…경기력 마음에 안 들어"
▶ 수배차량 번호판 이상하다 했더니…"알리서 2만원 주고 샀어요" 황당
▶ "여러명과 성관계"…사생활 폭로 황의조 형수, 징역 3년 확정
▶ “치명적 허위사실 유포” 박수홍 형수에 징역 10개월 구형 …檢 “죄질 가볍지 않다”
▶ ‘도합 9단’ 김우빈이 8kg 증량…전자팔찌 성범죄범 감시 ‘무도실무관’ 되다
▶ 9개월 아기에 ‘뜨거운 커피’ 붓고 도망친 33세男…호주서 ‘해외도피’, 국제 수배령
▶ “남편과 목욕하다 걸린 사촌누나”…알고 보니 딸까지 낳은 ‘전처’였다
▶ “명상수업 해준다면서”…구독자 62만명 ‘명상 유튜버, 미성년자까지 ‘성추행’했다
▶ “정신 차리려면 더 죽어나가야” 의사·의대생 내부 글 ‘파문’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61
어제
2,727
최대
3,216
전체
570,86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