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등 퀀텀 얼라이언스, 차세대 양자암호칩 내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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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00일...공식 명칭 및 신제품 공개
엑스퀀텀의 SK텔레콤과 케이씨에스가 선보이는 PQC 기반 차세대 양자암호칩 ‘Q-HSM’ 모듈. ⓒSK텔레콤 멤버사들은 출범 100일을 맞아 공식 명칭을 확정한 엑스퀀텀을 향후 대한민국 양자산업의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양자 분야에서의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엑스퀀텀이라는 명칭은 양자가 다양한 기술 영역과 만나 새로운 솔루션을 만들어내고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의미와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고 결합을 통해 혁신을 만드는 양자의 기술적 특성을 담고 있다. 또한 양자 관련 글로벌 시장이 열리고 있는 현 상황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화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는 ‘퀀텀 프론티어Quantum Frontier’의 정체성도 담고 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엑스퀀텀은 정식 명칭 확정과 함께 첫 상용 제품을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SK텔레콤과 멤버사 케이씨에스가 함께 선보이는 차세대 양자암호칩 ‘Q-HSM’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SK텔레콤과 케이씨에스가 전시했던 양자암호칩에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새롭게 추가한 제품이다. 전시됐던 양자암호칩은 양자난수생성기QRNG와 암호통신 기능을 통합해 제공하는 제품이었던 반면, Q-HSM은 하드웨어 기반의 QRNG와 물리적복제방지PUF 기술, 소프트웨어 기반의 PQC 암호통신기술이 동시에 적용됐다. QRNG는 양자의 특성을 이용해 예측이 불가능하고 패턴이 없는 ‘순수 난수’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주는 장치로, 강력한 암호키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PQC는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기존 암호 체계 보안 문제의 방지를 위해 등장한 암호화 방식이다.
데일리안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강간범 안 자르냐" 주주들 분노에 밀양 가해자 결국 ☞이재명 언론 비난→오해 유감 번복…"초조함의 발로" ☞껴안고 엉덩이 주물럭…女외노자들만 노린 50대 공장장 ☞"68세 아버지가 맞고 오셨습니다" 처참한 몰골 된 피범벅 택시기사 ☞선친 유지 흠집낸 구연경…LG복지재단은 상속녀의 사리사욕 도구 아냐 [데스크 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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