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과학상은 구글에게로?…유력 후보 알파폴드 뭐길래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올해 노벨과학상은 구글에게로?…유력 후보 알파폴드 뭐길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3회 작성일 24-10-07 15:11

본문

"노벨상에 AI는 시기상조" 지적도

본문이미지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아 그란 비아 전시장 메인스테이지에서 ‘휴머나이징 AI, 우리의 AI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올해의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이번주 발표된다. 신약 개발 AI인공지능를 개발한 구글의 인공지능 연구소 구글 딥마인드가 유력 후보로 꼽히지만 아직 시기상조라는 분석도 나온다.

노벨 위원회는 7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노벨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8일 노벨물리학상, 9일 노벨화학상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두고 과학계에서 여러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논문의 우수성과 파급력 등을 기반으로 노벨상 수상자를 예측해 온 클래리베이트 과학정보연구소는 최근 생성형 AI 알파폴드AlphaFold를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 연구원을 노벨화학상 후보로 지목했다.


알파폴드는 알파고를 개발했던 구글 딥마인드가 2018년 첫 버전을 발표한 신약 개발용 AI다. 신체의 기관, 호르몬, 효소 등을 이루는 주성분인 단백질의 세부 구조를 분석해 단백질 분자가 어떤 상호작용을 통해 생체 기능을 유지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구글 딥마인드는 2022년 알파폴드2에 이어 지난 5월 알파 폴드3을 공개한 바 있다. 알파폴드 3은 단백질을 넘어 생명체의 유전적 정보를 담고 있는 DNA데옥시리보핵산까지 분석한다. 구글은 알파폴드를 활용해 신약을 개발하는 데 드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잠재적 부작용까지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알파폴드 개발을 주도한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최고경영자가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가 될 거라는 예측이 나온다. 허사비스 CEO는 지난해 수상자 중 절반가량이 노벨상을 받아 프리pre 노벨상이라고도 불리는 래스커상을 받은 바 있다.

다만 클래리베이트는 "보수적인 성향의 노벨 위원회가 AI 분야를 수상자로 선정하는 건 시기상조일 수 있다"며 "AI를 과학 연구에 적용하는 건 완전히 새로운 영역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 학술지 네이처는 3일현지시간 역대 노벨상 수상자 646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노벨상 수상 가능성이 높은 학자의 특성을 내놓기도 했다. 분석에 따르면 수상 확률이 가장 높은 연구자의 연령은 54세다. 역대 수상자의 평균 연령은 58세였다. 성별은 남성인 경우가 많으며 여성 학자일 경우 생리의학분야에서 수상할 가능성이 높다. 또 역대 노벨상 수상자의 절반 이상은 미국 등 북미 지역에서 나왔다.

올해 노벨물리학상과 노벨화학상은 8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스웨덴 왕립과학원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최종 후보자 명단을 발표 전까지 기밀로 유지한다. 선정 과정의 세부 사항이 기재된 문서도 외부에 공개되지 않도록 50년간 봉인된다.

[관련기사]
김장훈, 200억 기부 아쉬워한 이유 "그렇게 벌었는데…"
라이머 "안현모와 이혼 후 펑펑 울어…5년 반을 같이 살아"
양손에 짐 든 작가 외면…"연예인이 귀족이냐" 비판에 영상 내린 1박2일
황재균과 이혼 지연, 손잡은 변호사 정체 깜짝…이혼 사유 들어보니
"시어머니 때문에 죽고 싶었어" 시집살이→우울증…정대세 아내 눈물
연봉 10억, 100억 집…지연과 이혼 황재균, 재산분할 규모는
"절밥이 파스타" 40대 남녀도 나는 절로 소개팅…최종 커플은?
"해리스 당선시 車·배터리 청신호, 트럼프땐 불확실성 커져"-산업硏
"아파트 사면 샤넬·디올·구찌·에르메스"…지방 신축 수난시대, 1억 할인도 등장
무너진 집 지붕으로 아들 묘비 세웠다…가자에 쌓인 전쟁 잔해 4200만톤
북, 오늘 통일 삭제 헌법 개정 토의…정부 "예단 않고 지켜볼 것"
전세계 K-팝 팬 1만명 영종도로…"방 없어요" 호텔들 난리 난 사연[르포]
[단독] "아기 사망" 덜덜 떨었는데…역대급 유행 백일해, 절반 가짜?
장신영 방송 복귀 "강경준과 가정 지킨 이유?"…입 열었다
외국 여성만 나오는 룸살롱서 경찰 접대?…시의원 "사실무근"[영상]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14
어제
1,991
최대
3,806
전체
759,32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