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모드도 OK"…아이폰, 홈 화면 앱 위치·색상 마음대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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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출시 iOS 18부터 변화 예고
- RCS, 애플 캐시, 게임 모드도 도입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 운영체제OS ‘iOS 18’부터 사용자가 홈 화면 내 앱 정렬과 색상을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홈 화면에서 사용자는 원하는 대로 앱 위치를 재정렬할 수 있다. 기존에는 애플이 정해 놓은 그리드 레이아웃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는 2007년 아이폰이 처음 출시된 이후 변함 없이 유지돼 왔다. 하지만, iOS 18부터는 사용자가 편한 방식으로 홈 화면에 앱을 자유롭게 배치시킬 수 있게 됐다. 또, 앱 아이콘 색상 변경도 가능해졌다. 다크모드 선택도 가능하다. 제어 센터도 개선된다. 제어 센터 내 앱 위치와 크기 등을 재구성할 수 있고 내 타사 앱도 바로가기로 추가할 수 있게 된다 개인 정보 기능도 강화한다. 사용자가 지정한 특정 앱에 대한 접근은 페이스ID를 거치도록 한 앱 잠금 기능이 추가된다. 또, 특정 앱이 보이지 않도록 숨기는 ‘숨겨진 폴더’ 옵션도 추가한다. 메시지 앱도 텍스트에 애니메이션 효과가 적용되는 등의 기능 업그레이드가 이뤄진다. 또,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메시지도 도입돼, 이제 아이폰 사용자가 안드로이드폰 사용자에게 고품질 이미지, 비디오 및 암호화된 텍스트를 보낼 수 있게 된다. 애플 지갑월렛에는 아이폰 사용자 간 빠른 송금이 가능한 ‘애플 캐시’ 기능이 새롭게 도입된다. 두 개의 아이폰을 서로 맞대면 상대 방에게 송금이 이뤄지는 ‘탭 투 캐시 tap-to-cash’ 방식이다. 아이폰에 게임 모드도 추가된다. 게임 모드는 아이폰이 백그라운드 활동을 자동으로 줄여, 게임이 더 원활하게 실행되도록 돕는다. ▶ 관련기사 ◀ ☞ "떡볶이값 아껴 호텔가요" 날 위한 소비에 자영업 위기①[소비양극화] ☞ “돈 많대서 결혼…” 20살 연상 남편 살해한 어린 신부[그해 오늘] ☞ “변호사 책상 위 ‘체액 든 종이컵” 항의하자…“밤꽃냄새 환장해” ☞ “이러다 홍콩반점 다 망해요” 솔루션 나선 백종원 분노 ☞ 만삭 임산부가 8살 박초롱양 살해…“교도소 있을 만 하네”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임유경 yklim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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