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발사체 스타트업 우나스텔라, 195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페이지 정보
본문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민간 유인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우나스텔라는 195억원 규모 시리즈A사업 초기 단계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스트롱벤처스 등 기존 투자사 5곳이 후속 참여하고, HB인베스트먼트 등 6개 투자사가 추가로 참여했다. 현재 누적 투자금액은 280억원이다.
우나스텔라는 고도 100km까지 유인 우주비행을 할 수 있는 개념의 발사체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독일 항공우주센터 로켓 개발자 출신인 박재홍 대표가 2022년 2월 설립했다. 전기모터펌프 사이클 엔진 시스템 기반 자체 엔진을 설계해 개발하고 있다.
우나스텔라는 길이 10m, 지름 0.7m로 케로신등유과 액체산소를 연료로 사용하며 최대 고도 40km에 도달할 수 있는 우나 익스프레스 1호기를 개발중이다.
연내 고도 10km를 목표로 1차 시험 발사한다는 계획이다.
우나스텔라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은 전기모터펌프 엔진 기술 고도화와 후속 발사체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미세중력 실험 플랫폼 및 위성 발사용 우주 발사체의 상업화를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shjo@yna.co.kr
끝
-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 버튼 누르면 5분내 사망…스위스서 조력사망 캡슐 첫 사용
- ☞ 동료 강간미수 직위해제 제주 경찰, 이번엔 추행으로 구속
- ☞ 국회서 추궁당한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 사퇴 선언
- ☞ 故장자연 전 소속사 대표, 윤지오 상대 손배소 패소
- ☞ 변호사 꿈꾸던 11살 하율이,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생명
- ☞ 경찰, 뺑소니 사망사고 마세라티 운전자 추적
- ☞ 부산 유명 제과점 빵에서 500원짜리 동전 크기 자석 나와
- ☞ 축구·콘서트 82억 번 상암월드컵경기장, 잔디관리엔 2.5억 써
- ☞ 트럼프 2차 암살 시도범 아들 아동 포르노 소지로 체포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관련링크
- 이전글다크앤다커 모바일, 구글플레이 등과 협업 도쿄게임쇼 서 시연 24.09.25
- 다음글中선 파격 할인하면서…애플, 韓 최저가보장제 없앴다 24.09.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