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 브롤스타즈, 토이스토리와 크리스마스 시즌 콜라보 > IT/과학기사 | it/science

슈퍼셀의 인기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Brawl Stars’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픽사의 ‘토이 스토리Toy Story’와의 특별 콜라보를 내년 2월 5일까지 전 세계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브롤스타즈에서 처음으로 외부 캐릭터를 도입하며, 유저들은 전설적인 우주 대원 ‘버즈 라이트이어’를 플레이할 수 있다. 버즈 라이트이어는 레이저 모드, 윙 모드, 세이버 모드 등 세 가지 방식으로 플레이 가능하며, 영화 속 상징적인 장면을 재현해 몰입감 넘치는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브롤러 캐릭터가 ‘우디 콜트’, ‘비비 보핍’, ‘제시 제시’로 변신하는 토이 스토리 테마의 신규 스킨이 추가된다.

또한, 브롤스타즈의 ‘스타 파크Starr Park’에는 한정 이벤트 ‘피자 플래닛 아케이드’가 오픈된다. 유저들은 게임을 통해 피자 조각을 모아 꾸미기 아이템이나 새로운 브롤러를 잠금 해제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피자 플래닛 감성을 살린 세 가지 임시 게임 모드도 즐길 수 있다.


프랭크 카이엔부르크Frank Keienburg 브롤스타즈 게임팀 리드는 “토이 스토리는 팀워크와 관계 형성이라는 브롤스타즈의 핵심 주제를 공유하는 이상적인 콜라보 파트너”며 “버즈 라이트이어와 새로운 캐릭터들로 팬들과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루이지 프리오레Luigi Priore 디즈니 amp; 픽사 게임즈 부사장은 “버즈 라이트이어가 브롤스타즈 세계로 차원을 초월한 여정을 떠나는 최초의 캐릭터로서 독보적인 매력을 갖췄다”며 “토이 스토리 팬들은 영화 속 피자 플래닛에서 영감을 받은 ‘피자 플래닛 아케이드’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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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탁 기자 kt87@chosunbiz.com